[주중한국대사관]위안화 가치 6일 연속 절하 (6.27, 경제참고보 등)
ㅇ 중국 인민은행 산하 중국 외환거래센터(CFETS)는 ’18.6.27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5569위안으로 고시한 바(전 거래일 대비 0.6% 하락),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17.12.25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였으며 ’18년 이후 0.35% 누적 절하됨.
ㅇ 금년 이후 위안화 환율의 추이를 살펴보면 4월 중하순 이후 위안화 가치 절하가 가속화된 바, 이는 주로 달러인덱스 강세에 기인한 것으로써 4월 중순 이후 달러인덱스가 상승하기 시작, 6.21에는 95.38로 ’17.7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함.
ㅇ 밍밍(明明) 중신증권 수석분석가는 FRB가 연중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위안화 가치 절하 압박에 직면하게 될 가능성이 있으나,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미국이 재정정책을 통해 지속적으로 달러 강세를 유지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위안화 가치가 지속 절하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함.
ㅇ 친한(覃漢) 궈타이쥔안(國泰君安) 증권 수석경제학자는 달러인덱스가 ’14년~’15년과 같이 일방적이고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기는 어렵기 때문에 위안화 가치 절하에 대해 지나치게 비관적인 전망을 할 필요는 없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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