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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시진핑 주석, 글로벌 기업 CEO 접견 (6.21, 신화사)
등록일 2018.06.25
[주중한국대사관]시진핑 주석, 글로벌 기업 CEO 접견 (6.21, 신화사)

ㅇ ’18.6.21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글로벌 CEO 위원회* 특별 라운드테이블 참석 차 방중한 글로벌 기업 CEO들을 접견함.

* 글로벌 CEO 위원회: 중국과 세계 간 상호 이해 증진이 필요하다는 시진핑 주석의 지시에 따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에 의해 설립되었고, 코카콜라, 델컴퓨터, 폭스바겐,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등 14개 글로벌 기업 CEO로 구성되어 있으며, ’13년, ’14년에는 리커창 총리가 기업가들을 접견

ㅇ 시 주석은 기업 CEO들과 ‘개방·협력·상생’이라는 라운드테이블 주제와 관련하여, △일대일로, △혁신 스마트 제조, △친환경 발전, △글로벌 거버넌스, △외자 등 의제에 대한 견해를 밝힘.

- (일대일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는 지난 5년 간 연선국가 국민들의 후생 증진에 이바지하였고, 일대일로는 개방성과 포용성을 띠는 이니셔티브인 바, 다국적 기업이 중국 기업과 협력하여 더욱 실질적인 성과를 확보하는 것을 장려한다고 언급

- (혁신 스마트 제조) 중국은 점차 안정적으로 과학기술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더 나은 생활에 대한 국민들의 염원이 과학기술 혁신의 출발점이자 입각점이라고 평가

- (친환경 발전) 중국이 건설하고자 하는 현대화는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현대화로 중국은 가장 엄격한 제도와 법치를 통해 생태환경을 보호할 계획

- (글로벌 거버넌스) 경제 글로벌화는 세계 경제 발전에 중대한 공헌을 하였는 바, 국제사회가 개혁개방, 혁신발전의 길을 걷고 폐쇄주의, 보호주의, 일방주의를 지양할 것을 호소

- (외자) 지난 40년 간 중국 경제 발전은 개방을 기반으로 실현한 것으로 향후 경제의 질적 발전 역시 개방을 전제로 추진되어야 하는 바, 중국은 시장 진입 제한을 대폭 완화하고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하며, 수입을 자발적으로 확대할 계획

ㅇ 기업 CEO들은 중국의 △글로벌화 지지, △보호무역주의 반대, △기후변화 적극 대응 등 노력을 평가하는 한편, 일대일로 공동 건설에 적극 참여하고 중국과 혁신 스마트 제조, 친환경 발전, 글로벌 거버넌스 등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