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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1행 2회, 금융 개방 메시지 전달 (6.15, 경제참고보)
등록일 2018.06.20
[주중한국대사관]1행 2회, 금융 개방 메시지 전달 (6.15, 경제참고보)

ㅇ 상하이시 인민정부, 인민은행,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은보감회),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가 공동 주최하는 ’18년 루자주이 포럼(LUJIAZUI FORUM 2018)*이 6.14~15 양일간 상하이에서 개최됨.

* 루자주이 포럼(LUJIAZUI FORUM): ’08년 시작된 동 포럼은 각국 정부 및 관리감독 기구 고위층 인사, 경제 금융계 전문가 등이 모여 경제 이슈 및 상하이 금융 대도시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하는 행사로, 관례에 따르면 중국 1행 2회(기존 1행 3회) 및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

- 금년 포럼의 주제는 ‘신 시대에 진입한 상하이의 국제 금융 센터 건설’이며, 주로 △신 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경제 사상 및 중국 금융 발전, △경제 글로벌화 아래 세계 경제 성장 및 금융 거버넌스 체제 구축, △금융 개혁개방 심화 및 금융 리스크 방지 등을 논의

ㅇ 이강(易綱) 중앙은행 행장은 동 포럼 시 금융 시장의 대외 개방 확대와 관련하여, 향후 인민은행은 상하이가 금융 대외 개방 측면에서 선행자의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언급함.

- △시장 구동 원칙 견지 및 위안화 국제화 추진, △자본계정의 태환성 추진 및 상하이의 외환 관리 개혁 분야 선행자 역할 지지, △금융 시장 및 금융 서비스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

- 또한, 중앙은행은 지급준비금, 재대출, 금리 등 통화 정책 수단을 통해 시중은행이 영세기업에 대한 금융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할 것이며, 현재 유관 부처와 영세기업에 대한 서비스 개선 및 대출 확대 등 종합 정책을 협의 중

ㅇ 팡싱하이(方星海) 증감회 부주석은 후룬퉁(영국 런던 증시와 중국 상하이 증시 간 교차 매매 허용)에 대한 제도적 준비 작업이 이미 추진 중인 바 연내 정식 시행될 것으로 전망함.

- 또한 중국 A주*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EM) 지수**에 편입(6.1)된 이후 6.11까지 후강퉁(상하이 증시-홍콩 증시 간 교차 매매 허용) 및 선강퉁(선전 증시-홍콩 증시 간 교차 매매 허용)의 일일 평균 순유입액이 36.1억 위안으로 ’18.1~5월 간 일일 평균 순유입액 대비 167% 증가하였다고 분석

* A주: 상하이와 선전 증시에 상장된 내국인 전용 주식으로 외국인은 허가를 받은 적격역외기관투자자(QFII)만 참여 가능하며, 위안화로 거래 진행

** MSCI EM지수: 미국의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사가 발표하는 세계 주가지수로 글로벌펀드의 투자 기준이 되며, △미국·유럽 등의 선진국지수, △아시아·중남미 지역의 신흥시장지수, △프런티어시장지수 등으로 구분

ㅇ 궈슈칭(郭樹淸) 은보감회 주석은 금융 리스크 방지와 관련하여, 중국 국정에 대한 고려를 기반으로 자발적으로 경제·금융 분야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해소할 것이며, 레버리지 해소 과정에서 금융 관리감독 부처가 국유기업 및 지방 정부의 레버리지 해소를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