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국가통계국, 18년 5월 CPI 및 PPI 발표 (6.9, 국가통계국 등)
ㅇ 중국 국가통계국이 ’18년 5월 CPI(소비자 물가지수) 및 PPI(생산자 물가지수)를 발표(6.9)한 바, CPI는 전월 대비 0.2% 하락, 전년 동기대비 1.8% 상승하였고, PPI는 전월 대비 0.4% 상승, 전년 동기대비 4.1% 상승함.
※ ’18년 4월 CPI는 전월 대비 0.2% 하락, 전년 동기대비 1.8% 상승하였고, PPI는 전월 대비 0.2% 하락, 전년 동기대비 3.4% 상승
ㅇ (CPI) 5월 CPI의 전월 대비 하락율이 4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였고, 채소, 과일, 돼지고기, 계란, 수산품 등 식품 가격 하락이 CPI 하락의 주요 원인인 반면, 유가, 주거, 의류, 의료보건 가격 등은 상승함.
- 5월 CPI의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은 4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였고, 식품 가격과 비식품 가격이 모두 상승하였으며, 전년도 이월효과를 제외한 신규 상승분은 0.4%p를 기록
ㅇ (PPI) PPI의 전월 대비 증가율은 4월 0.2% 하락에서 5월 0.4% 상승으로 선회하였고, 생산재 가격이 0.2% 하락에서 0.5% 상승으로 선회하였으며, 생활재 가격은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함.
- PPI의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은 4월 3.4% 상승에서 5월 4.1% 상승으로 상승률이 0.7%p 확대된 바, 주요 업종 중 △석유·천연가스 채굴업, △석유·석탄 및 기타 연료 가공업, △철화합물 제련·압연가공업 등의 증가율이 확대되었으며, 전년도 이월효과를 제외한 신규 상승분은 0.2%p를 기록
ㅇ 롄핑(連平) 중국 교통은행 수석경제학자는 향후 중국의 대미 농산품 및 에너지 수입이 뚜렷이 확대될 것이고, 무역전쟁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초래될 것이라는 우려가 해소됨에 따라, 한동안 중국 내부의 인플레이션 압박이 약화될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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