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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생태환경부, ’17년 중국 생태환경 보고서 발표 (6.6, 중국능원보(中國能源報)
등록일 2018.06.08
[주중한국대사관]생태환경부, ’17년 중국 생태환경 보고서 발표 (6.6, 중국능원보(中國能源報)

ㅇ 중국 생태환경부가 발표(5.31)한 <’17년 중국 생태환경 상황 공보>에 따르면, 전국 338개 지급(地級) 및 그 이상 도시 중에서 ’17년 대기질 기준치를 충족한 도시는 99개로 기준 충족율이 29.3%를 기록함.

- ’17년 239개 도시의 대기질이 기준치를 초과하였으나, 기준 초과율은 ’16년 75.1%에서 ’17년 70.7%로 하락하였고, ’13년 대비 ’17년 338개 도시의 PM10 평균 농도는 22.7% 하락, 징진지, 창장삼각주, 주장삼각주 등 중점 지역의 PM2.5 평균 농도는 각각 39.6%, 34.3%, 27.7% 하락하는 등 대기질이 지속 개선되고 있는 상황

ㅇ 동 <공보>에 따르면 에너지 구조 개선이 대기질 개선에 중요한 공헌을 한 바, 각 지역은 친환경 발전 이념을 기반으로 에너지 총 소모량 및 에너지 원단위*에 대한 공동 관리를 진행함.

* 에너지 원단위: 단위 부가가치 생산에 필요한 에너지 투입량을 나타내는 것으로 에너지 이용의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이용

- ’17년 에너지 총 소비량이 44.9억 톤 표준석탄**으로 ’16년 대비 2.9% 상승하였고, 이중 에너지별 소비량 증가율은 각각 △석탄 0.4% 증가, △원유 5.2% 증가, △천연가스 14.8% 증가, △전력 6.6% 증가 등을 기록

** 표준석탄(standard coal): 중국 정부가 규정한 기준으로 kg당 7,000kcal의 열량을 함유한 석탄

ㅇ 생태환경부 환경모니터링사 류즈취안(劉誌全) 사장은 전반적으로 대기질이 개선되고 있는 추세이나 ’18.1~4월 일부 도시의 대기질이 다소 악화되는 양상을 보였다며, 이는 △석탄 위주의 에너지 구조, △중화학공업 위주의 생산 구조, △도로 운송 위주의 교통 구조가 근본적으로 변화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함.

- 이에 중국의 대기 환경 상황이 여전히 엄중하고 푸른하늘 보위전* 승리 목표 실현을 위해 아직 갈 길이 먼 바, 힘겨운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

* 푸른하늘 보위전(藍天保衛戰): ’17.3월 리커창 총리는 정부업무보고 시 생태환경 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푸른하늘 보위전을 철저히 이행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이산화유황·질소산화물 배출량 및 PM2.5 농도 감소 목표를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