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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18년 5월 중국 외환보유고 소폭 감소 (6.8, 경제일보 등)
등록일 2018.06.11
[주중한국대사관]18년 5월 중국 외환보유고 소폭 감소 (6.8, 경제일보 등)

ㅇ ’18.6.7 중국 중앙은행에 따르면 ’18.5월 말 기준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3조 1,106억 달러를 기록, ’18.4월 말 대비 142억 달러 감소(0.46%↓)하며 2개월 연속 전월대비 감소 추세를 이어감.

ㅇ (외환보유고 감소 원인) 중국 외환관리국 관계자는 달러인덱스 상승(2.3%)으로 인한 비달러화의 달러대비 절하 및 자산 가격 상승 등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외환보유고 규모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함.

- 중국 민생은행 원빈(溫彬) 수석연구원은 5월 이래 미국, 독일 등 주요국의 10년물 국채 수익률 하락으로 중국이 보유한 외국 국채 가격이 상승하여 외환보유고 가치가 증가하였으나, 달러인덱스 상승으로 인한 외환보유고 가치 손실 부분이 이를 상회함에 따라 결과적으로 외환보유고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평가

ㅇ (외환보유고 전망) 중국 금융선물거래소연구원 자오칭밍(趙慶明) 수석경제학자는 6.1부터 중국 A주*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EM) 지수**에 편입되면서, 자본 시장의 국제화 및 역외 자금 유입을 견인하여 향후 외환보유고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A주: 상하이와 선전 증시에 상장된 내국인 전용 주식으로 외국인은 허가를 받은 적격역외기관투자자(QFII)만 참여 가능하며, 위안화로 거래 진행

** MSCI EM지수: 미국의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사가 발표하는 세계 주가지수로 글로벌펀드의 투자 기준이 되며, △미국·유럽 등의 선진국지수, △아시아·중남미 지역의 신흥시장지수, △프런티어시장지수 등으로 구분

- 교통은행 어융젠(鄂永健) 분석가는 최근 달러 강세로 인해 달러대비 위안화 가치가 소폭 절하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위안화가 지속 절하될 가능성은 낮으며, 이에 더해 일부 국가가 위안화를 외환보유고 통화에 포함시키면서 위안화 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여 위안화 환율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