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재정부, 18년 1~4월 재정 수지 발표 (5.14, 재정부 등)
ㅇ ’18.5.14 중국 재정부는 ’18.1~4월 재정 수지 통계를 발표한 바, 동 기간 전국 일반 공공예산 수입은 6조 9,01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2.9% 증가하였고, 전국 일반 공공예산 지출은 6조 5,69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0.3% 증가함.
- 전국 일반 공공예산 수입 중 세수 수입은 6조 89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6.5% 증가하였고, 비세수 수입은 8,12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8.8% 하락
ㅇ 또한 재정부는 주요 재정 수입 항목 및 지출 항목을 아래와 같이 공개함.
- (주요 수입 항목) △국내 증치세 2조 3,467억 위안(18.4%↑), △국내 소비세 5,095억 위안(24%↑), △기업소득세 1조 3,739억 위안(13%↑), △개인소득세 5,735억 위안(20.8%↑), △수입상품 증치세·소비세 5,772억 위안(15.8%↑), △환경보호세 44억 위안(금년 최초 징수) 등
- (주요 지출 항목) △과학기술 지출 1,811억 위안(11.8%↑), △문화체육 및 매스미디어 지출 790억 위안(12.5%↑), △사회보장 및 취업 지출 1조 1,007억 위안(10.9%↑), △교통운수 지출 3,679억 위안(15.8%↑) 등
ㅇ 이와 관련, 제일재경망(5.14)은 금년 중국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며 국내 증치세 등 재정 수입 증가를 견인하였고, 기업 효율 개선 및 주민 소득 증가로 인해 기업소득세와 개인소득세가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시현한 것으로 분석함.
ㅇ 한편, 재정부 러우훙(婁洪) 관계자는 후반기 재정 수입 증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가 존재하는 바, ’18년 감세 및 비용 경감 정책의 강력한 추진으로 인한 재정 수입 감소 효과가 5월 이후 점차 나타날 것이며, 생산자물가지수(PPI) 증가율이 다소 둔화되며 재정 수입 증가에 대한 PPI의 견인 역할도 약화될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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