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상무부, 소비 구조 고도화를 위한 5개 조치 제시 (4.25, 경제참고보)
ㅇ ’18.4.23~24 중국 상무부는 쓰촨성 청두시에서 ‘소비 구조 고도화 행동 계획’* 이행 관련 업무 회의를 개최한 바, ’18년 소비 구조 고도화를 위해 △서비스업 소비 확대, △중·고급화 소비 진작, △친환경 소비 촉진, △소비 방법의 고도화, △양호한 소비 환경 조성 등 다섯 가지 중점 업무를 제시함.
* 소비 구조 고도화 행동 계획: 금년 상무부가 가동한 계획으로 △도농 소비 서비스센터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농촌의 소비 수준 제고, △상권 소비의 역할 발휘를 통한 혁신 소비 촉진, △국제 소비 도시 육성 및 국외 우수한 상품·서비스 유치, △친환경 소비 촉진, △현대화된 공급체인 구축을 통한 유통 비용 절감, △권리 침해 행위와 모조품 엄격 단속을 통한 신뢰할 수 있는 소비 환경 조성 등 여섯 가지 업무를 중점 추진 중 (출처: ’18.4.19 상무부 정례브리핑)
ㅇ 동 회의에서는 18차 당대회 이후 중국 소비 시장이 안정적인 발전세를 시현한 바 중국은 이미 세계 2대 소비재 시장, 1대 인터넷 유통 시장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금년 1분기 경제 성장에 대한 소비의 기여도가 77.8%를 기록하였다고 분석함.
- 그러나 중국의 소비는 품질, 구조 면에서 여전히 선진국과 격차가 존재하는 바 발전의 여지가 충분한 것으로 분석함.
ㅇ 또한 동 회의에서는 ‘소비 구조 고도화 행동 계획’의 이행은 19차 당대회 정신을 철저히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이자 소비와 내수 진작을 위한 조치라고 평가하며, 각 지역에서 상기 5개 조치를 기반으로 지역별 혁신 조치를 이행함으로써 경제 발전에 대한 소비의 기여도를 강화하도록 지시함.
※ 19차 당대회 보고서는 △소비 진작 체제 완비, △중·고급화 소비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요소 확보, △친환경·저탄소 생활 방식 지향, △사치·낭비 및 불합리한 소비 지양 등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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