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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中 금년 1월 수출입 급증, 수출 11.1%, 수입 36.9% 증가 (2.9, 증권일보)
등록일 2018.02.12
[주중한국대사관]中 금년 1월 수출입 급증, 수출 11.1%, 수입 36.9% 증가 (2.9, 증권일보)

ㅇ ‘18.2.8(목) 중국해관총서가 발표한 교역통계에 따르면, ’18.1월 한 달간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3,807억불로 전년 동기대비 22.0% 증가하여 시장의 예측치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남.

- 그 중 수출은 2,005억불로 전년 동기대비 11.1% 증가한 반면, 수입은 1,802억불로 전년 동기대비 36.9% 증가하여 월간 203억불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함.

ㅇ 전문가들은 금년 1월 중국의 수출입 총액이 시장의 예상을 넘어 급증한 것은 지난해 12월 거래 물량이 일부 이월되었고, ‘18.2월 춘절 연휴에 대비해 미리 거래를 앞당긴 것이 적잖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음.

- 특히 수입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국내 제조업의 확장보다는 위안화 강세(달러화 약세)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수출의 증가는 세계 주요 경제권의 경기회복에 따른 외부 수요가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함.

-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이월 효과 및 춘절 효과를 배제하더라도 지난해 1월 수출입 수치가 상당히 높았던 점을 감안하면 금년 1월의 호실적은 중국경제의 펀더멘털(기초경제여건) 개선에 따른 실질적인 성장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함.

ㅇ 한편, 원자재 교역 측면에서는 철광석, 원유, 대두 등 주요 원자재의 수입이 크게 증가함. 철광석, 원유, 동 등의 수입증가율은 전월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되었고, 특히 원유의 수입량이 크게 증가한 것은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증가와 유가상승을 예상하는 비축수요가 동시에 늘었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