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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중국 빅데이터 시장 발전 전망 (2.6, 경제참고보)
등록일 2018.02.07
[주중한국대사관]중국 빅데이터 시장 발전 전망 (2.6, 경제참고보)

ㅇ 공업·신식화부 정보화·소프트웨어 서비스업사(司) 리관위(李冠宇) 부사장은 국가발개위, 공신부, 인터넷 안보·정보화 영도소조판공실 등 46개 정부 부처와 위원회가 빅데이터 발전 촉진을 위한 각 부처 간 연석회의 제도를 구축하고, 전국 30여 개 성·시에서 빅데이터 관련 정책 문건을 제정·시행하는 등 빅데이터 산업 관련 중국 정부 차원의 정책 시스템이 완비되고 있는 중이라고 평가함.

ㅇ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20년 중국 빅데이터 시장 규모가 8,000억 위안을 초과하여 중국이 전세계 데이터 센터가 될 것이며, ’20년 전세계 데이터 총 규모 40ZB(제타바이트) 중 중국이 보유한 데이터량이 20%를 차지하여 중국이 세계 최대 데이터 자원국이 될 것으로 전망함.

※ 1ZB(zetabyte)는 1조 1,000억 기가바이트(GB)에 해당

ㅇ 경제참고보(2.6)는 현재 중국의 빅데이터 산업이 걸음마 단계를 지나 발전의 황금기를 맞이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데이터 개방, △기술 혁신, △인재 양성, △타 업계의 응용 확대 등 네 가지 취약한 부분에 대한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함.

- (데이터 개방) 구이양, 항저우, 베이징 등지에 대한 동 언론의 조사 결과 중국 데이터 자원의 80% 이상이 각급 정부에 의해 통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초적·핵심적인 데이터에 대한 낮은 개방도와 접근성으로 인해 현대화된 거버넌스 체제 구축이 어려운 상태

- (기술 혁신) 중국은 컴퓨팅 플랫폼(computing platform), 분산 컴퓨팅(Distributed computing), 빅데이터 처리·분석 등 분야에서 여전히 다른 국가와의 격차가 존재하며, 중국 로컬 빅데이터 기업의 기술상 부족함으로 인해 사용자들은 Google, IBM, Oracle, SAP 등 해외 IT 기업을 더욱 선호하는 추세

- (인재 양성) 향후 3~5년 중국에는 180만 명의 빅데이터 분야 인재가 필요하나 현재 중국의 빅데이터 분야 종사자는 30만 명에 불과하여 빅데이터 산업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상태

- (타 업계의 응용 확대) 인터넷, 금융, 통신 3대 분야의 빅데이터 응용률이 전체 중 70% 이상을 차지하며, 헬스·의료, 교통, 기타 민생 관련 분야의 빅데이터 응용은 여전히 초보적인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