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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중국은행, <위안화 국제화 백서> 발표 (2.1, 중국금융신문망 등)
등록일 2018.02.05
[주중한국대사관]중국은행, <위안화 국제화 백서> 발표 (2.1, 중국금융신문망 등)

ㅇ ’18.1.31(수) 중국은행이 25개 역외 국가 및 지역의 3,134개 역내외 공상기업 및 118개 금융기관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7년도 <위안화 국제화 백서>를 발표함.

※ 중국은행은 5년 연속 위안화 국제화 관련 조사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금년 조사 시에는 금융기관도 조사 범주에 포함시킴으로써 지난 1년 간 위안화 국제화 변화 상황을 더욱 객관적으로 분석 (출처: ’18.2.1, 중국금융신문망)

ㅇ 동 백서에 따르면 ’17년 위안화 국제화는 아래와 같은 세 가지 특징을 시현함.

- (역내외 시장주체의 긍정적 전망 제시) 조사 결과 76%의 응답자가 향후 위안화의 국제적 지위가 달러·유로화·파운드·엔화 등 국제통화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하였고, 61%의 응답자가 위안화를 사용할 계획이 있거나 위안화 사용도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답변

- (국제통화로서의 역할 발휘) 환율 변동 시에도 위안화를 결산통화로 이용하겠다고 답변한 역내 기업 비율이 5년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80%의 역외 대형 벌크스톡 기업이 중국 역내 대형 벌크스톡 거래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답변하는 등 국제 결산통화로서 위안화의 역할이 강화되는 추세

-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 가능) ’17년 시장주체의 글로벌 위안화 자금 거래 상품 이용 비율이 ’16년 대비 13%p 상승하였으며, 일대일로 연선국가 기업의 글로벌 위안화 상품 및 서비스 이용 잠재력이 아직 발굴되지 않은 상태

ㅇ 중국은행 장칭쑹(張靑松) 부총재는 동 백서의 내용을 종합하여, △일대일로 추진, △역내 위안화시장의 개방 확대, △역외 금융시장의 발전 심화 등 요소가 위안화 국제화를 한층 촉진할 것으로 전망함.

- (일대일로 추진) 일대일로 연선국가는 경제 규모와 발전 잠재력이 크고 중국에 대한 수출입 수요 및 자금 수요가 존재하는 바, 향후 일대일로 연선국가와의 경제·통상 교류 확대를 통해 ‘위안화 이용률 제고+무역 확대’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전세계적인 위안화 유통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 (역내 위안화시장의 개방 확대) △위안화의 SDR 편입, △역내외 금융시장 간 상호연계 촉진, △주식시장 상호 연계 시스템 완비 등을 통해 역내 투자의 편리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에 더해 저금리 시대에 중국의 높은 자산수익률로 인해 글로벌 자금의 중국 시장 유입이 한층 촉진될 것으로 전망

- (역외 금융시장의 발전 심화) △글로벌 금융 협력 심화, △통화스왑 추진, △해외 위안화 청산결제은행의 완비 등으로 인해 위안화 상품의 혁신이 이루어지며 역외 위안화 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이 실현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