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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中 전문가, 중국 금융업 개방 현황·전망 제시 (1.25, 중국신문망)
등록일 2018.01.29
[주중한국대사관]中 전문가, 중국 금융업 개방 현황·전망 제시 (1.25, 중국신문망)

ㅇ ’18년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 시 중앙재경영도소조 판공실 류허(劉鶴) 주임이 축사를 발표, 향후 중국이 금융업의 대외 개방을 한층 확대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이후 중국 전문가들이 중국 금융업의 개방 현황과 전망에 대한 견해를 제시함.

ㅇ (국무원 참사실 줘사오레이(左小雷) 연구원) 현재 은행업·증권업·보험업의 개방 수준이 각기 다른 바, 은행업은 WTO의 원칙에 의거하여 점진적인 개방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일부 외자은행의 경우 단독 법인의 형태로 중국에서 등록이 가능함.

- 증권업의 경우 외자 지분 비율 제한이 49%로 외자 단독 자본으로 운영되는 경우는 매우 적으며, 증권업과 보험업 모두 중국 자본과 공동 출자하는 경우가 다수

ㅇ (쑤닝금융연구원 거시경제연구센터 황즈룽(黃志龍) 주임) 금융업의 개방 전망을 △금융기관의 시장 진입, △자본시장 개방, △위안화 등 세 가지로 나누어 제시함.

- (금융기관의 시장 진입) 외국자본이 직·간접적으로 중국 내 증권사·기금사·선물사· 자산관리사·보험사 등에 투자 시 지분 비율 제한을 점진적으로 완화하여 최종적으로 제한을 철폐할 것으로 전망

- (자본시장 개방) 증감회는 후강퉁(滬港通)*, 선강퉁(深港通)** 추진 이래 자본시장의 양자간 개방을 한층 확대할 것이며, 추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은 후룬퉁(滬倫通)***이라고 전망

* 후강퉁(滬港通): 상하이 증시와 홍콩 증시 간 교차 매매 허용

** 선강퉁(深港通): 선전 증시와 홍콩 증시 간 교차 매매 허용

*** 후룬퉁(滬倫通): 영국 런던 증시와 중국 상하이 증시 간 교차 매매 허용

- (위안화) 위안화의 특별인출권(SDR) 편입 이후 ’17년 관리감독 부처가 자본 이동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였으나, 최종적으로는 위안화의 자유로운 태환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