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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中 중산층 규모는 확대, 소득 격차는 축소 (1.17, 경제참고보)
등록일 2018.01.19
[주중한국대사관]中 중산층 규모는 확대, 소득 격차는 축소 (1.17, 경제참고보)

ㅇ 중국 국가통계국은 세계은행의 중산층 기준인 연소득 3,650불~6,500불 사이의 중국인 소득자가 3억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함.

- 이와는 별도로 중국 사회과학원이 최근 발표한 <중산층의 분포 및 중산층 확대 전략의 선택>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약 4.5억 명의 중산층이 존재하며, 고소득자를 포함할 경우 6억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남.

- 중국 소득분배연구원은 지난해 중국의 중산층 규모가 인구의 30%를 넘어섰으며, 오는 2025년까지 중국의 경제성장률 및 주민소득증가율이 평균수준을 상회할 경우 중산층의 비율은 50%에 이르게 될 것으로 예상함.

ㅇ 중국의 소득증가율은 기본적으로 경제성장률(6.9%)과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소득격차도 점진적으로 축소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음.

- ‘17년 23개 성·시가 최저임금기준을 10% 이상 상향 조정하였고, 22개 성·시는 임금증가율이 8% 수준에 이르도록 하는 임금 가이드라인을 발표

- 농촌지역 소득증가율이 도시지역 소득증가율보다 높고, 최소 23개 이상의 성·시는 기층(基層)간부, 과학기술인력, 기능인재 등과 같은 특정 그룹의 소득 확대를 계획 중임.

ㅇ 한편, 리스(李實) 베이징사범대학 중국 소득분배연구원 원장은, 중국과 같은 중등소득국가에서는 소득격차 축소가 곧 중산층 규모의 확대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정부가 중산층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소득격차 해소 정책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