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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中 일부 항공사, 국내 항공 노선 휴대용 전자기기 사용 허용 (1.18, 중국의 소리)
등록일 2018.01.19
[주중한국대사관]中 일부 항공사, 국내 항공 노선 휴대용 전자기기 사용 허용 (1.18, 중국의 소리)

ㅇ 최근 중국 민용항공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기 기내 휴대용 전자기기(PED) 사용 평가 지침>을 발표함.

- 동 <지침>에서는 중국 국내 실정에 맞는 기술적인 테스트가 마무리되고 유관 규정이 개정 되는 등 휴대용 전자기기의 항공기 기내 사용을 허용하기 위한 기본 여건이 완성 단계에 이른 것으로 평가함.

ㅇ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중국 교통운수부가 <대형 항공기 공공항공운송사업자 운행 합격 심사규칙> 수정을 통해, 휴대용 전자기기 제조기술의 발달과 국제적인 연구 성과를 토대로 휴대용 전자기기의 항공기 기내 사용 관리규정을 완화하고, 항공회사가 휴대용 전자기기의 영향에 대해 평가한 후 그에 상응하는 관리정책을 제정할 수 있도록 허용한바 있음.

- <심사규칙> 발표 당시 중국 민용항공국 비행표준사 부사장은, 기존에는 휴대용 전자기기의 항공기 기내 사용을 금지했으나, 휴대용 전자기기 영향 평가 결과에 따라 기내에서 사용 가능한 휴대용 전자기기의 종류를 항공회사 자체적으로 결정하도록 자율권을 부여하기 위해 <심사규칙>을 발표한다고 언급한바 있음.

ㅇ 교통운수부의 <심사규칙> 및 중국 민용항공국의 <지침>에 따라, 중국 국내 주요 항공사들은 휴대용 전자기기의 기내 사용을 허용하기 시작함.

- 중국동방항공(東航)과 중국하이난항공(海航)은 ‘17.1.18(목)부터 모든 국내선 항공기의 기내에서 핸드폰을 비행모드로 전환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함과 동시에 일정 규격 이내의 휴대용 컴퓨터, 패드, 전자책, 음성·영상재생기, 전자게임기 등 소형 PED 기기의 사용을 허용함.

- 다만 중국국제항공(國航)은 추가적으로 관련 업무를 확인하고 있으며 개선책이 마련 되는대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다소 신중한 모습을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