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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중국 17년 경제성장률 6.9%, 경제총량 80조 위안 돌파 (1.19, 인민일보)
등록일 2018.01.22
[주중한국대사관]중국 17년 경제성장률 6.9%, 경제총량 80조 위안 돌파 (1.19, 인민일보)

ㅇ 닝지져(寧吉喆) 중국 국가통계국장은 1.18(목) 언론브리핑에서, ‘17년 중국경제가 안정적인 가운데 호전되고 있으며, 경제성장률은 6.9%로 시장의 예상치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발표함.

- (GDP) ‘17년 중국의 국내총생산은 82조 7,122억 위안으로 세계 GDP 순위 5위에서 10위까지 국가의 국내총생산을 합한 것과 비슷한 수준임. 또한 동년 경제성장률은 6.9%로 ‘11년 이후 연간 기준 전년대비 첫 증가일 뿐만 아니라 성장률이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한 것도 의미가 있음.

- (취업) ‘17년 도시지역 신규취업자 수는 1,300만 명을 넘어서며 연말 기준 도시지역 실업률은 4.98%를 유지함.

- (물가) 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대비 1.6% 상승하여 전년도(2.0%)에 비해 0.4% 낮은 수준을 보임.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대비 6.3% 증가하여 ‘12년 이후 5년간 계속된 하락세를 마감하고 상승함.

- (국제수지) ‘17년 중국의 교역총액은 27조 7,921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14.2% 증가하면서 2년간 계속된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6년 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함. 그 중 수출은 15조 3,318억 위안으로 10.8% 증가, 수입은 12조 4,603억 위안으로 18.7% 증가함.

ㅇ 인민일보는 중국의 경제규모가 80조 위안을 돌파하며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하지만, 중국경제가 질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평가함.

- 낙후산업이 퇴출한 자리에 선진기술의 생산력이 들어서면서 자연스럽게 신·구 성장 동력의 교체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하이테크 제조업, 장비제조업 분야의 투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체 제조업의 기술수준을 끌어올리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