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CES2018 중국 기업 참가 상황 (1.10, 상하이증권보 등)
ㅇ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8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2018*, 1.9(화)~1.12(금)(현지시각))가 진행되고 있는 바, 금년 CES 참가 기업과 전시 제품을 보면 스마트 가전, 자율주행차, 스마트 로봇 등 인공지능이 가장 주목받고 있음.
* 국제전자제품박람회(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미국 가전제품제조업자협회(CEA)의 주최로 매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금년 51번째)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용 전자제품 전시회이자 기술산업 행사로서, 전자업체, IT 업체가 참가하여 신 기술, 신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
ㅇ 금년 CES에는 약 4,000개 업체가 참가하고 중국 참가 기업수가 1/3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바이두, 텐센트, 쑤닝, BOE, 아이플라이텍((iFlyTek), TCL, 하이얼 등 중국 AI 및 가전제품 관련 기업이 다수 참가 중임.
ㅇ 중국 주요 기업의 참가 상황은 아래와 같음.
- (바이두) ①각기 다른 기능을 보유한 무인자동차 10대를 공개하였고, ②마이크로소프트(MS), 퀄컴(Qualcomm) 등 100여 개 협력 파트너 임석 하에 발표회(주제 ‘AI 세계를 바꾸다’)를 진행하였으며, ③바이두의 자율주행 기술 플랫폼인 아폴로(Apollo)의 글로벌 실험실을 구축하겠다고 발표
- (화웨이)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VR(가상현실) 설비, △라우터, 인공지능 칩 등에 기반한 스마트 가전제품 등을 공개하였으며, 금번 CES 시 화웨이 부스가 전시장 정중앙에 배치된 바, 이는 최근 화웨이의 양호한 실적 덕분이라는 분석
- (텐센트) 텐센트의 고유 음성인식 서비스 ‘딩당(叮當)’을 선보일 계획이며, 차량용 음성인식 서비스, 차량용 로봇, 스마트 이어폰 등 제품 개발을 둘러싸고 광저우 자동차그룹(GAC GROUP) 등 기업과 협력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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