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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징진지(京津冀) 대기오염 방지 효과 시현(11.7, 중국청년보 등)
등록일 2017.11.08
[주중한국대사관]징진지(京津冀) 대기오염 방지 효과 시현(11.7, 중국청년보 등)

ㅇ ’17.11.3(금) 중국 환경보호부는 베이징, 톈진, 허베이, 산시(山西), 산둥, 허난 등 일부 지역에 대해 대기오염 주황색(2급) 경보를 발령하였으나, 11.6(월) 각 지역에 대한 경보를 해제하기 시작하였고, 특히 동일 징진지(京津冀) 및 주변 지역의 대기질이 양호한 수준을 기록함.

※ 대기오염 경보는 <환경대기질량지수(AQI) 기술규정> 등에 의거, 기상 관측 결과에 따라 사전 발령하며 △적색(1급), △주황색(2급), △황색(3급), △청색(4급) 등으로 구분

ㅇ 경보 발령 후 환경보호부는 대기오염 긴급대응 및 배출량 감축 행동을 추진하고, 징진지 및 주변 지역에 28개 감찰팀 및 102개 순찰팀을 파견, 총 1,085개 기업에 대해 동 행동의 이행 여부를 조사한 바, 이행율이 97%에 달함.

- 긴급대응 행동은 △철강·시멘트·주조·가구·광산채굴 등 업종의 생산 제한 및 중단, △배출량이 많은 차량의 운행 제한, △주요 기업의 오염 집중 시기 운송 제한, △시공 및 교통 먼지 통제 등을 포함

- 이밖에 ’17년 각 지역은 대기오염 긴급대응 행동 적용 대상 기업수를 대폭 확대한 바, 역내 적용 대상 기업수가 작년 1만 개에서 금년 5만 개로 확대

ㅇ 이와 관련, 중국 환경과학연구원(CRAES) 차이파허(柴髪合) 연구원은 긴급대응 행동을 효과적으로 이행함에 따라, 경보 발령 기간 징진지 지역의 주요 오염물 배출량을 20% 감축하였고 PM2.5 농도를 효과적으로 통제하였다고 분석함.

- 또한, 다수 과학연구기관은 오염 발생 예측 시기 1~2일 전 적절한 배출량 감축 조치를 취할 경우, PM2.5의 최고치 농도를 효과적으로 낮추는 등 심각한 오염 발생 시기를 연기할 수 있다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