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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후룬연구소, 여성 부호 리스트 발표 (10.27, 신경보)
등록일 2017.10.30
[주중한국대사관]후룬연구소, 여성 부호 리스트 발표 (10.27, 신경보)

ㅇ ’17.10.26(목) 중국 재계 정보 분석기관인 후룬연구소가 발표한 <’17년 후룬 여성 부호 리스트(Hurun Richest Women in China 2017)>*에 따르면 ’17.8.15. 기준 자산 100억 위안 이상을 보유한 중국 여성 기업가는 총 50명이며, 동 기업가들의 평균 자산은 231억 위안(전년 대비 48% 증가)을 기록함.

* 후룬 여성 부호 리스트(Hurun Richest Women in China): 후룬연구소가 ’06년부터 매년 동 리스트를 발표하는바, 중국 여성 기업가(중국에서 출생하고 성장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현재 국적은 무관)의 보유 자산을 평가 기준으로 삼으며, 평가 시 △중국 및 외국의 언론 보도, △증시 공고, △기업가에 대한 인터뷰 등을 참고

- 또한, 동 리스트에 포함된 중국 여성 기업가의 주요 종사 업종은 △부동산(24%), △금융투자(20%), △제조업(13%) 등

ㅇ 동 리스트 상위권은 △1위 부동산개발업체 비구이위안(碧桂園·Country Garden)의 양후이옌(楊惠姸) 회장(자산 1,600억 위안), △2위 전자부품 제조업체 렌스테크놀로지(藍思科技·LENS TECHNOLOGY)의 저우췬페이(周群飛) 회장(자산 700억 위안), △3위 부동산 개발업체 룽후그룹(龍湖集團·Longfor Properties)의 우야진(吳亞軍) 회장(자산 525억 위안) 등임.

- 양후이옌 회장이 ’17년 중국 1위 여성 부호로 등극한 것은 비구이위안 그룹이 지난 1년 간 우수한 실적과 높은 주가를 기록한 덕분으로, ’17년 1~3분기 동 그룹의 판매 규모는 4,000억 위안을 돌파하였고 ’16.8.15.~’17.8.15. 간 주가는 2배 증가

ㅇ 한편, 동 리스트에 오른 50명의 여성 기업가 중 자수성가한 기업가는 총 34명으로 전체 중 68%를 기록하였으며, 1위를 기록한 양후이옌 회장이 가업을 승계한 것과 달리 2위와 3위를 기록한 저우췬페이 회장과 우야진 회장은 자수성가한 기업가에 속함.

- 후룬바이푸(胡潤百富)의 후룬(胡潤·본명 Rupert Hoogewerf)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1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자수성가한 여성 기업가는 78명이며, 그중 49명이 중국 출신(비중 63%, 5년 전 대비 13% 증가)이라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