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국가통계국, 17.9월 공업기업 이윤 수치 발표 (10.27, 국가통계국)
ㅇ ’17.10.27(금) 중국 국가통계국은 공업기업의 재무 수치를 발표한 바, ’17.1~9월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이윤 총액은 55,84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22.8% 증가하였으며, 이는 ’17.1~8월 이윤 총액의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21.6%)에 비해 1.2%p 증가한 수치임.
- 한편 ’17.9월 이윤은 전년 동기대비 27.7% 증가하여 ’17.8월 이윤의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24%)에 비해 3.7%p 상승
ㅇ 국가통계국 공업사 허핑(何平) 박사에 따르면 ’17.9월 공업기업 이윤의 지속적 증가는 △생산·판매의 동반 성장, △공산품 가격 상승, △전력, 주류, 전자 등 업종의 빠른 성장 등에 기인함.
- (생산·판매의 동반 성장) ’17.9월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대비 6.6% 증가하여 증가율이 8월 대비 0.6%p 상승하였으며, 공업기업의 주력 업종 소득은 전년 동기대비 10.8% 증가하여 증가율이 8월 대비 1.2%p 상승
- (공산품 가격 상승) ’17.9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기대비 6.9% 증가하여 증가율이 8월 대비 0.6%p 상승하였고, 가격 상승으로 인한 기업의 주력 업종 수입 증가액은 약 6,526억 위안을 기록
- (전력, 주류, 전자 등 업종의 빠른 성장) ’17.9월 △특고압 공사 착공 및 관련 투자 수익 증가로 인한 전력·열에너지 생산 및 공급업 이윤 증가, △판매량 증가로 인한 주류·음료·정제차 제조업 이윤 증가, △일부 브랜드 모바일 통신 제품의 인기로 인한 컴퓨터·통신·기타 전자설비 제조업 이윤 증가
ㅇ 또한, 허핑(何平) 박사는 ’17년 이래 공급측 구조 개혁의 효과가 시현되면서 ’17.1~9월 △기업 생산 원가 절감, △적자 기업 및 적자액 감소, △대금 회수주기 축소, △부채율 하락 등 공업기업 관련 지표가 개선되었다고 평가함.
- (기업 생산 원가 절감) ’17.1~9월 규모이상 공업기업이 주력업종 수입 100위안을 창출하는 데 필요한 비용 및 원가는 92.9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0.5위안 절감
- (적자 기업 및 적자액 감소) ’17.1~9월 규모이상 공업기업 중 적자 발생 기업이 전년 동기대비 3.4% 감소, 적자 기업의 총 적자액은 전년 동기대비 18.1% 감소
- (대금 회수주기 축소) ’17.9월 말 기준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평균 대금 회수주기는 37.3일로 전년 동기대비 1일 축소
- (부채율 하락) ’17.9월 말 기준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부채율은 55.7%로 전년 동기대비 0.6%p 하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