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국가통계국, 17.10월 제조업·비제조업 경기 지수 발표 (10.31, 국가통계국)
ㅇ ’17.10.31(화) 중국 국가통계국은 ’17.10월 중국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 및 비제조업 상업활동지수**를 발표한 바, 동 발표 내용에 대해 국가통계국 서비스업조사센터 자오칭허(趙慶河) 수석통계사는 아래와 같이 분석함.
*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 제조업 경기를 평가하는 데 활용되는 지표로 △신규 오더, △생산량, △재고, △가격 등으로 구성되며, 지수가 50% 이상이면 성장세, 50% 이하이면 하락세를 의미
** 비제조업 상업활동지수: 비제조업의 전반적 상황을 평가하는 데 활용되는 지표로 △신규 오더, △재고, △종사자수 등으로 구성되며, 지수가 50% 이상이면 성장세, 50% 이하이면 하락세를 의미
ㅇ (제조업) ’17.10월 제조업 PMI는 51.6%로 전월 대비 0.8%p 하락하였으나 전년 동기대비 0.4%p 상승한 바, 제조업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음.
- 주요 특징으로는 △(공급-수요 증가율 소폭 둔화) 9월의 기저효과, 국경절·중추절 장기 연휴 등으로 인한 생산지수 및 신규오더지수의 소폭 둔화, △(고소모·고오염 업종 생산 둔화) 일부 지역의 환경 단속 강화로 인한 관련 기업의 감산 등 생산 진도 조정
- △(수출-수입 상승세 유지) 신규수출오더지수 및 수입지수가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하였으나 여전히 상승 구간(50% 이상)에 위치, △(첨단 제조업 및 소비품 제조업의 빠른 성장세) 공급측 구조개혁의 지속적 추진으로 자동차 제조업, 설비 제조업, 식품·주류·정제차(精制茶) 제조업 등의 PMI가 제조업 평균 수준을 상회
ㅇ (비제조업) ’17.10월 비제조업 상업활동지수는 54.3%로 전월 대비 1.1%p 하락하였으나 전년 동기대비 0.3%p 상승한 바, 비제조업이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유지함.
- (서비스업) 서비스업의 상업활동지수는 53.5%로 전월 대비 0.9%p 하락한 바, 제조업 생산 둔화로 도매업, IT서비스업 등 생산성 서비스업은 다소 부진하였으나, 장기 연휴로 숙박, 항공, 철도, 관광 등 소비 관련 서비스업은 빠른 성장세를 시현
- (건축업) 건축업의 상업활동지수는 58.5%로 전월 대비 2.6%p 하락하였으나 여전히 상승 구간에 위치하였으며, 일대일로의 안정적인 추진으로 토목 공정 등 건축업의 해외 오더가 빠르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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