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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중앙은행 총재, 중국 경제 대외 개방의 3대 요소 언급 (10.10, 증권시보/ 차이징)
등록일 2017.10.13
[주중한국대사관]중앙은행 총재, 중국 경제 대외 개방의 3대 요소 언급 (10.10, 증권시보/ 차이징)

ㅇ ’17.10.9. 중국 경제 매체 차이징(財經)은 위안화의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편입(’16.10.1.) 1주년을 맞이하여, 중국 인민은행 저우샤오촨(周小川) 총재와 인터뷰를 진행한 바, 총재는 경제 분야의 대외 개방에 대해 신 ‘삼두마차’를 언급함.

※ 일반적으로 삼두마차(三駕馬車, troika)는 GDP 증가를 견인하는 3대 요소인 수출·소비·투자 등을 지칭

- 신 ‘삼두마차’인 △무역·투자의 대외 개방, △환율 형성 메커니즘의 개혁(추진 방향은 시장에 의한 위안화 환율 결정), △외환 통제 완화(추진 방향은 대외 경제 활동의 편리화, 위안화의 자유로운 사용 및 태환성 제고) 등이 지난 30여 년 간 중국의 발전을 견인한 것으로 평가

ㅇ 한편, 저우샤오촨 총재는 위안화의 SDR 편입은 △위안화 환율 형성 메커니즘의 개혁, △외환 통제의 완화, △위안화의 자유로운 사용도 제고 등이 필요함을 의미한다며, 3자 간에 다소 속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전체적인 방향은 개혁 추진이라고 언급함.

- 또한, 과거 위안화는 국제화를 위한 준비가 완벽히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유동성 긴축으로 주변국에서 위안화를 이용한 무역·투자 결제 수요가 발생하여 위안화가 SDR에 편입될 수 있었다며, 개혁의 적절한 시기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언

ㅇ 아울러, 금융 분야 개혁 관련, 저우샤오촨 총재는 금융업은 경쟁 업종으로서 경쟁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다면서, 현재 외자 금융 기관은 중국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금융 기관의 중국 시장 진입 및 금융 시장 개방 관련 개선의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