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WB,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 (10.9, 인민망 등)
ㅇ ’17.10.4. 세계은행(World Bank)은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 반년 보고서>를 발표,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7년 6.7%, △’18년 6.4%로 ’17.4월 전망치 대비 상향 조정하였고, △’19년 6.3%로 ’17.4월 전망치와 같은 수준을 유지함.
※ ’17.4.13. 세계은행은 보고서에서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7년 6.5%, △’18년 6.3%, △’19년 6.3%로 제시하는 한편, 중국 정부에 기업 부채 감소, 국유기업의 구조 개혁 추진, 그림자금융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제안
ㅇ 이와 관련, 세계은행은 ’17년 중국의 경제 성장 속도가 기존 예측치를 초과하였으나 중국 경제 구조가 투자 위주에서 내부 소비 위주로 전환되는 재균형의 과정이 지속됨에 따라 ’18년~’19년 경제성장률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함.
- 하지만, 동 보고서는 중국이 지속적인 국유기업 개혁을 통해 경제성장률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이에 대해, 중국 전문가들은 지난 5년 간 중국의 국유기업 개혁을 평가하는 한편, 향후 국유기업이 중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
ㅇ 한편, 중국신문망(10.5.)에 따르면 ’17년 초 중국 정부가 제시한 ’17년 경제성장률 목표치는 약 6.5%였으나 금년 상반기 중국은 6.9%의 경제성장률을 실현하였으며, 세계은행 이외 많은 기관들도 ’17년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였음.
※ 각 기관별 ’17년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17.4월 6.5% → ’17.9월 6.7%로 상향 조정
- 씨티은행(Citibank) 기존 6.6% → ’17.7월 6.8%로 상향 조정
-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SEAN+3 Macroeconomic Research Office) 6.8%로 제시
- 국제통화기금(IMF) ’17.4월 6.6% → ’17.7월 6.7%로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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