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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제18차 당대회 이후 경제 분야 성과 (10.11, 경제참고보/ 인민망)
등록일 2017.10.13
[주중한국대사관]제18차 당대회 이후 경제 분야 성과 (10.11, 경제참고보/ 인민망)

ㅇ ’17.10.10. 중국 국가통계국 닝지저(寧吉喆) 국장은 국무원 신문판공실 언론 브리핑 시 제18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12.11.8.) 이후 중국의 경제 분야 성과를 발표한 바, △성장속도 변화, △구조 개선, △성장동력 전환 등 신창타이(新常態)*의 특징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평가함.

* 신창타이(新常態, New Normal): 중국 경제의 ‘새로운 상태’를 일컫는 말로서 ’14.5월 시진핑 주석이 중국 경제가 개혁개방 이후 30여 년 간의 고도 성장기를 끝내고 중고속 성장기에 진입하였다고 언급하였으며, △중고속 성장으로의 전환, △경제구조의 변화, △성장동력의 전환 등을 특징으로 제시

- (성장속도 변화) 중국은 과거 고속 성장 단계에서 현재는 중고속 성장 단계에 진입하였으나 ’13년~’16년 연평균 GDP 성장률은 7.2%로 같은 기간 세계 평균치(2.6%) 및 개도국 평균치(4%)를 상회하였으며, ’17년 상반기 GDP 성장률은 전년 동기대비 6.9% 증가

- (구조 개선) △(투자-소비) ’13년~’16년 경제 성장에 대한 최종 소비의 기여도는 연평균 55%로 소비가 경제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되었으며, △(산업별) ’13년~’16년 서비스업의 부가가치가 연평균 8.0% 증가하는 등 농업, 공업의 발전을 기반으로 서비스업이 최대 산업으로 부상

- (성장동력 전환) 산업 기술, 제조업 기술 관련 투자 증가 속도가 전체 투자 증가 속도보다 빠르며, ‘3대 신(新)(신산업, 신경영방식, 신비즈니스모델)’ 동력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바, ’15년 ‘3대 신(新)’ 동력 분야와 관련하여 창출된 부가가치가 GDP에서 14.8%를 차지

ㅇ 또한, 닝지저(寧吉喆) 국장은 경제의 중고속 성장 외에도 중국이 △종합 국력 제고, △국제적 영향력 제고, △경제의 질적 발전 등을 실현하였다고 평가함.

- (종합 국력 제고) △’16년 곡물, 육류, 땅콩, 철강, 자동차 등 공업·농업 제품 생산량 세계 1위 기록, △고속철 운행 노선 거리 2.3만km로 세계 1위 기록, △’17.8월 말 기준 외환보유고 3.09조 달러로 세계 1위 기록

- (국제적 영향력 제고) ’13년~’16년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중국의 기여도는 약 30%로 미국, 유로존, 일본 기여도의 총합을 상회

- (경제의 질적 발전 실현) △(혁신 중시) ’16년 연구·실험 경비 지출 1조 5,677억 위안으로 ’12년 대비 52.2% 증가, △(에너지 절약·환경보호 중시) ’16년 단위 GDP당 에너지 소모량 및 용수량이 ’12년 대비 각각 17.9%, 25.3% 하락

ㅇ 한편, 민생(民生)증권 주전신(朱振鑫) 수석연구원은 중국의 경제 성장 속도는 이미 충분히 빠른 바, 향후 중국은 높은 성장 속도가 아닌 경제의 질적 성장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제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