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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중국 관광업 발전 동향 분석 (10.1, 인민일보)
등록일 2017.10.09
[주중한국대사관]중국 관광업 발전 동향 분석 (10.1, 인민일보)

ㅇ 국가여유국(國家旅遊局) 산하 연구원인 중국 관광연구원(China Tourism Academy)이 발표(9.18.)한 <’17년 국경절·중추절 장기연휴 관광시장 예측>에 따르면, 장기연휴 기간(10.1.~10.8.) 중국 방문객은 7.1억 명(전년 동기대비 10% 증가), 관광업 수입은 5,900억 위안(전년 동기대비 12.2% 증가)에 달할 것이라고 함.

- 또한, △비교적 긴 연휴 기간, △전 세계적인 테러 활동 감소 추세, △위안화 강세 등으로 국경절·중추절 연휴 및 10월 중국인의 출국 관광 및 홍콩·마카오·타이완 관광이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한편, 주요 출국 관광지는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이며, 특히 발리, 보라카이, 사이판, 몰디브 등 섬 관광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분석함.

ㅇ 이밖에 인민일보(10.1.)는 ’12년~’17년 5년 간 중국 관광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며 중국 관광시장의 특징을 △‘화장실 혁명’의 추진, △공유경제의 발전, △‘관광+’의 발전 등으로 분석함.

- (‘화장실 혁명’의 추진) 과거 비위생적인 관광지 화장실이 해외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초래함에 따라 ’15년 국가여유국은 ‘화장실 혁명’을 추진, 3년 간 전국적으로 화장실을 신축·보수하여, 수적으로 충분하고 위생적인 화장실을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이에 따라 ’17.7월 기준 중국은 이미 화장실 5.7만 개를 신축·보수하였는 바, 기 제시한 목표를 사전 달성함.

- (공유경제의 발전) ’11년 말~’12년 초 쉐어하우스 개념이 처음 중국에 도입되어 중국 내 최초 단기 렌트 플랫폼이 출현하였으며, 지난 5년 간의 발전을 거쳐 현재 공유경제가 중국 관광업에서 가장 두드러진 분야 중 하나로 자리잡음.

- (‘관광+’의 발전) ’15.8월 국가여유국의 보고서에서 ‘관광+’라는 개념이 출현한 이후, 관광업은 경계가 없는 산업으로서 신 도시화, 신 산업화, 농업 현대화, 정보화, 생태화 등의 개념과 결합하여, 관광+실버산업, 관광+의료산업, 관광+연구개발 등 새로운 관광 상품을 탄생시킴.

ㅇ 한편, 유엔 세계관광기구(UN WTO·World Tourism Organization) 주산중(祝善忠) 집행이사에 따르면 ’12년 이래 중국은 이미 여러 해 동안 세계 최대 관광객 유출국으로서 세계 관광업에 대한 기여도가 두 자리 수를 넘어섰다고 언급함.

- 또한, ’17년 상반기 중국의 출국 관광객은 6,203만 명이며, ’17년 약 3,150억 달러의 해외 관광수입이 중국인 관광객으로부터 창출되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