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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역외 투자자의 중국 역내 채권 보유량 확대 (9.20, 21세기경제보도)
등록일 2017.09.22
[주중한국대사관]역외 투자자의 중국 역내 채권 보유량 확대 (9.20, 21세기경제보도)

ㅇ 중국채권정보망에 따르면 ’17.8월 말 기준 역외 투자자가 중국 역내 채권시장에서 보유한 채권 규모는 8,573.60억 위안으로 전월 대비 159억 위안, 전년 동기대비 785억 위안 증가하여 역대 최고치를 기록함.

ㅇ 이와 관련, 정레이(鄭磊) CMB International Capital 상무이사는 △중국 채권시장의 높은 수익률, △채권통(債券通)*의 정식 추진, △위안화 환율 강세 등 요소를 역외 투자자가 중국 역내 채권 보유량을 확대한 원인으로 분석함.

* 채권통(債券通): 중국 본토와 홍콩의 채권시장을 연결해 상호 채권 거래를 가능케 하는 채권통은 △홍콩 및 해외 투자자들이 중국 본토 채권시장에 투자하는 북향통(北向通)과 △중국 본토에서 홍콩으로 투자하는 남향통(南向通)으로 구분되는 바, ’17.7.3.부터 북향통이 정식 추진되기 시작

- 중국 정보제공업체 윈드(Wind)에 따르면 9.19. 기준 채권통 거래 채권 발행 규모는 총 3,860억 위안을 기록

ㅇ 또한, 잉젠(應堅) 중국은행(홍콩) 경제 분야 수석연구원은 역외 투자자가 위안화 채권 보유량을 확대하는 것은 위안화 자산의 매력이 제고되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함.

- 다만, 역외 투자자가 중국 역내 채권시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채권 비중은 여전히 2% 미만으로 한국, 일본 등 국가(10% 이상)와 비교 시 여전히 낮은 수준인 바, 확대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언급

ㅇ 한편, 중국국제금융공사(CICC)는 채권통 개통 이후 3~5년 내에 역외 투자자의 중국 역내 채권시장 투자 규모가 미국, 일본의 ’90년대 초 수준(채권 투자가 GDP에서 6~7%를 차지하는 수준)에 도달한다고 가정하면, 역외 투자자의 투자 규모는 연 평균 약 6,000억~1조 위안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