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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상무부, 17.1~8월 대외 투자 상황 발표 (9.14, 상무부 / 경제참고보)
등록일 2017.09.18
[주중한국대사관]상무부, 17.1~8월 대외 투자 상황 발표 (9.14, 상무부 / 경제참고보)

ㅇ 가오펑(高峯) 상무부 대변인은 ’17.9.14. 정례 브리핑 시 ’17.1~8월 중국의 대외 투자 상황을 발표한 바, 동 기간 중국 역내 투자자의 대외 직접 투자액은 687.2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1.8% 감소한 바, 비이성적인 대외 투자가 한층 더 통제되었다고 분석함.

ㅇ 가오펑(高峯) 대변인은 ’17.1~8월 간 중국의 대외 투자가 △일대일로 연선국가와의 안정적 협력, △대외 투자 구조 개선, △대외 도급 관련 대형 프로젝트 수 증가, △역외 경제무역협력구의 성과 시현 등의 특징을 보였다고 분석함.

- (일대일로 연선국가와의 안정적 협력) ’17.1~8월 간 일대일로 연선 국가 중 52개국에 대한 중국 기업의 신규 투자가 발생하였고 총 금액은 85.5억 달러로 같은 기간 총 투자 금액의 12.4%를 차지

- (대외 투자 구조 개선) ’17.1~8월 간 대외 투자는 주로 △비즈니스 서비스업, △제조업, △도매·소매업, △정보기술 서비스업 등에서 발생하였으며, 부동산업,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업 관련 대외 신규 투자는 미발생

- (대외 도급 관련 대형 프로젝트 수 증가) ’17.1~8월 간 신규 체결한 대외 도급 프로젝트 중 금액이 5,000만 달러 이상인 대형 프로젝트는 444개로 총 1,256.7억 달러를 기록한 바, 신규 프로젝트 체결 총 금액 중 84% 차지

- (역외 경제무역협력구*의 성과 시현) ’17.1~8월 간 중국기업의 역외 경제무역협력구에서의 누적 투자액은 67.2억 달러이며, 8월 말 기준 중국 기업이 역외에서 설립 중인 역외 경제무역협력구는 총 99개로 3,882개 기업을 유치

* 역외 경제무역협력구: 투자국 시장 상황, 투자 환경 및 유인 정책 등 요소를 고려하여 중국 기업 주체로 설립된 지역으로서, △중국 기업의 상대국에 대한 투자 확대, △상대국에 일자리 창출, △양국의 경제 공동 발전 등 역할을 하며, ’15.7.8. 기준 중국 투자 주체가 역외에 설립하고 상무부의 비준을 받은 협력구는 총 13개로 주로 일대일로 지역 및 아프리카에 분포

ㅇ 상기 관련, 량궈융(梁國勇)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경제담당관은 정부 관리감독의 주요 대상 업종은 부동산, 호텔,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등이며, ’17년 이래 중국의 대외 직접투자 감소 추세는 비이성적 대외 투자 억제라는 정책적 취지에 부합한다고 언급함.

- 한편, 제조업의 해외 투자 확대, 기업의 해외 경영 확대 등은 현재 발전 추세에 있는 바, 단기적인 제한 정책의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