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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에탄올 가솔린 20년까지 전국 보급 계획 (9.15, 경제참고보 / 국가능원국)
등록일 2017.09.18
[주중한국대사관]에탄올 가솔린 20년까지 전국 보급 계획 (9.15, 경제참고보 / 국가능원국)

ㅇ 최근 국가발개위, 국가능원국(에너지국), 재정부 등 15개 부처는 <바이오 에탄올 생산 확대 및 자동차용 에탄올 가솔린 보급 사용에 관한 실시 방안>을 공동 발표하였으며(9.13.), ’20년까지 자동차용 에탄올 가솔린을 전국에 보급할 것이라고 발표함.

※ 자동차용 에탄올 가솔린은 가솔린에 일정 비율의 바이오 에탄올을 첨가한 것으로서 중국은 첨가 비율을 10%로 규정

ㅇ 이와 관련 경제참고보(9.15.)는 △추진 과정, △현황, △금번 정책의 취지를 아래와 같이 분석함.

- (추진 과정) ’01년부터 바이오 에탄올 사용을 시범 추진하였으나, 옥수수가 주 원료인 바이오 에탄올을 연료로 보급할 경우 중국의 식량 안보를 위협할 것이라는 우려가 존재함에 따라, 제11차 5개년 규획 기간(’06년~’10년)부터 식량용 에탄올 연료 발전을 잠정 중단, 그간 비식량용 에탄올 연료를 대체로 사용

- (현황) 현재 전국 11개 성에서 에탄올 가솔린을 시범 보급하고 있으며, 중국의 바이오 에탄올 산업 규모는 세계 3위이지만, 연간 소비량은 260만 톤에 불과(연간 소비량 1위인 미국은 연간 4,554만 톤 소비)

- (금번 정책의 취지) 계속된 풍작으로 옥수수 등 식량 재고가 확대되고 있으며 재고 유지 비용도 높기 때문에, 재고를 이용하여 청정 가솔린을 생산하려는 취지

ㅇ 상기 보도는 에탄올 가솔린 사용이 환경 보호 및 대외 원유 의존도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함.

- (환경 보호) 에탄올 가솔린 사용 시 일반 가솔린 사용 대비 자동차 배기 가스에 함유된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및 PM2.5 배출량 감소

- (대외 원유 의존도 감소) ’17.1~7월 중국의 대외 원유 의존도는 69.39%에 달하는 바, 에탄올 가솔린을 보급할 경우 일정 부분 석유화학 에너지를 대체하여 중국의 에너지 구조 개선 및 원유에 대한 의존도 감소에 기여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