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재정부, 17.8월 재정 수지 상황 발표 (9.12, 경제참고보)
ㅇ ’17.9.11. 중국 재정부는 ’17.8월 재정 수지 상황을 발표한 바, 일반 공공예산 수입은 10,65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7.2% 증가하였으며, 일반 공공예산 지출은 14,64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2.9% 증가함.
- ’17.1~8월 일반 공공예산 수입은 121,41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9.8% 증가하였고, 동 기간 일반 공공예산 지출은 131,62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3.1% 증가
- 한편, 재정부에 따르면 ’17.8월 일반 공공예산 지출의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이 비교적 낮은 이유는 ’17년 상반기 이미 상당수의 지출이 이루어졌기 때문
ㅇ 안정적 경제 운영 및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17.8월 일반 공공예산 수입 중 세수입이 8,90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6% 증가한 바, 증가율이 ’17년 상반기 및 7월 대비 상승함. 반면, ’16.8월 기저효과로 인해 ’17.8월 비(非)세수입은 1,74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22.5% 하락함.
ㅇ 중국 사회과학원 재정전략연구소 장전(蔣震) 연구원은 ’17.8월 세수입 중 △중국 국내 부가가치세, △기업소득세, △수출환급액의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이 상승한 바, 이를 통해 현재 거시 경제의 특징을 알 수 있다고 밝힘.
- △국내 부가가치세가 전년 동기대비 19.3% 증가한 것은 공업 분야의 상승세를 보여주며, △기업소득세가 전년 동기대비 23.5% 증가한 것은 기업 이윤이 명확히 증가하였음을 보여주고, △수출환급액이 전년 동기대비 18.8% 증가한 것은 글로벌 시장 호전으로 외부 수요가 진작되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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