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중국 국유기업 구조조정 기금 성과 발표 (9.14, 앙광망)
ㅇ 주비신(朱碧新) 중국 국유기업 구조조정 기금 회장은 중국 국유기업 구조조정 기금*이 ’16.9.26. 설립 이후 현재까지 국유기업 구조조정을 위한 조력자 역할을 하였으며, 그간 추진했던 총 16개의 투자 프로젝트에서 모두 수익을 창출하였다고 발표함.
* 중국 국유기업 구조조정 기금(中國國有企業結構調整基金, China Structural Reform Fund Cor.): 중앙 국유기업 및 국유자본 관리회사인 청퉁그룹(誠通集團, CHINA CHENGTONG GROUP)이 국무원의 비준, 국자위의 위탁을 받아 설립하였으며, 중앙 국유기업의 발전 촉진, 인수합병 지원 등 역할을 수행
- 동 기금은 중국국제항공공사(AIR CHINA) 등의 비공모 발행*, 차이나유니콤(China Unicom) 등의 혼합소유제 개혁에 참여하였고, 총 계약 체결 금액은 510억 위안임.
* 비공모 발행: 증권발행의 기본적인 형태로는 크게 비공모발행과 공모발행이 있으며, △비공모발행은 발행주체가 발행하고자 하는 신규증권을 특정 소수에게만 발행하는 것이며, △공모발행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것을 지칭
ㅇ 동 보도에 따르면 동 기금은 총 규모가 3,500억 위안, 초기 자금이 1,310억 위안으로 현재 중국 내 1위, 세계 2위 규모의 사모펀드이며, 금융·교통·부동산 관련 중앙 국유기업인 초상국(招商局, China Merchants Group), 중국석유화공(中國石油化工·Sinopec Group) 등 10개 기업이 동 기금의 주주임.
ㅇ 동 기금은 ’17.9월 말까지 총 393억 위안의 출자를 진행할 계획이며, 향후 △차세대 원전,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신에너지 등 분야를 중심으로 양질의 글로벌 인수합병 및 중앙 국유기업의 글로벌 경영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