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중국 외환보유고 7개월 연속 반등 (9.8, 경제참고보)
ㅇ ’17.9.7. 중국 인민은행에 따르면 ’17.8월 말 기준 중국 외환보유고는 3조 915억 달러를 기록한 바, 전월대비 0.4%(108억 달러) 증가하여 7개월 연속 반등세를 이어감.
- 이에 대해 국가외환관리국은 외환보유고 증가 원인을 ’17년 이래 △외환시장 및 글로벌 자금 유출입 안정화, △위안화 환율 안정세 및 △중국 외환시장의 공급-수요 균형 등으로 분석
ㅇ 한편, 중국 교통은행 금융연구센터 류젠(劉健) 수석연구원은 8월에는 달러인덱스가 소폭 하락(0.3%)하는 데 그쳐 외환보유고 증가에 대한 환율의 공헌도는 작은 편이었으나, 8월 달러대비 위안화 환율이 6.7위안을 돌파하면서 기업의 외환 결제 의향 증가로 인한 자본 유입량 확대가 외환보유고 증가를 이끌었다고 분석함.
- 자본 유입량 확대로 인한 외환보유고 증가액이 30~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
- 동인은 위안화 강세는 지속되는 반면 달러인덱스는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로 인해 중국 시장의 자본 유입량이 확대되어 외환보유고가 지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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