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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위안화 강세 지속 (9.5, 북경청년보)
등록일 2017.09.06
[주중한국대사관]위안화 강세 지속 (9.5, 북경청년보)

ㅇ ’17.9.4. 중국 인민은행 산하 중국 외환거래센터(CFETS)는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5668위안으로 고시한 바(위안화 가치 전 거래일 대비 0.37% 절상)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16.6.23. 이후 최고치를 갱신하였으며, 동일 달러대비 역내·외 위안화 환율도 강세를 보임.

- 동일 달러대비 역내 위안화 환율은 한 때 6.52위안까지 상승하였고, 역외 위안화 환율 역시 6.53위안을 돌파한 바, 이는 ’16.5월 이후 최고치

* 기준환율과 역내·외 환율: 중국 외환거래센터는 전(前)거래일 종가, 교역 상대국 통화 환율 등을 고려하여 매일 기준환율을 고시하며, 실제 시장환율은 고시환율의 ±2% 범위로 통제되는 역내(본토) 위안화와 자유롭게 거래되는 역외(홍콩) 위안화로 구분

ㅇ 이와 관련, 중국은행 국제금융연구소 자오쉐칭(趙雪情) 연구원은 위안화 강세의 원인을 △지속적인 달러 약세, △양호한 중국 경제 펀더멘탈 및 안정적 통화정책으로 인한 위안화 환율 안정화, △외환당국의 위안화 기준환율 산정 방식 변경* 및 외환관리 정책의 효과 시현 등 세 가지로 분석함.

* 기준환율 산정방식 변경: 중국 외환거래센터는 ’17.5.26. 달러대비 위안화 기준환율 산정 시 경기 변수라는 요소를 추가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이는 경기 상황에 따라 자율적인 환율 조정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위안화 환율의 불안정을 방지하려는 목적

ㅇ 한편, 위안화 강세가 지속함에 따라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에게 투자 시 자산 분배를 신중히 할 것을 권고함.

- 선완훙위안(申萬宏源) 증권에 따르면 이미 위안화가 대폭 절상되어 향후 지속 절상될 가능성이 낮으며, 향후 달러지수 반등과 미국 경제 회복으로 달러가 절상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