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중국 5대 국유은행, 17년 상반기 실적 발표 (8.31, 인민망)
ㅇ ’17.8.30. 기준 중국 공상은행(工商銀行), 농업은행(農業銀行), 중국은행(中國銀行), 건설은행(建設銀行), 교통은행(交通銀行) 등 중국 5대 국유은행이 ’17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한 바, 5대 은행 모두 순이익 흑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 실적이 개선됨.
- (순이익) 공상은행 1,537억 위안, 건설은행 1,383억 위안, 중국은행 1,105억 위안, 농업은행 1,086억 위안, 교통은행 389위안
- (전년 동기대비 순이익 증가율) 건설은행 3.69%, 교통은행 3.49%, 농업은행 3.4%, 중국은행 3.02%, 공상은행 2%
ㅇ 금번 실적 보고에 따르면 상기 5대 은행의 부실대출 비율도 하락하였음.
- (부실대출 비율) 중국은행 1.38%, 교통은행 및 건설은행 1.51%, 공상은행 1.57%, 농업은행 2.19%
- (전년 말 대비 부실대출 비율 하락 폭) 농업은행 0.18%p 하락, 중국은행 0.08%p 하락, 공상은행 0.05%p 하락, 건설은행 및 교통은행 0.01%p 하락
ㅇ 상기 관련, 공상은행 이후이만(易會滿) 은행장은 공상은행이 △경제 상황 개선, △은행 내부 구조 개선, △은행업의 경쟁력 제고, △리스크 통제 능력 향상 등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함.
ㅇ 또한, 교통은행 펑춘(彭純) 은행장은 교통은행이 ’17년 상반기에는 리스크를 적절히 통제하였으나 ’17년 하반기에는 리스크 통제에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전국금융공작회의(’17.7.14.~15.)에서 언급된 △신용 리스크, △시장 리스크, △유동성 리스크, △외부 환경 리스크 등 리스크 관리를 하반기 업무의 중점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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