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중국철로총공사, 민간 자본에 혼합소유제 개혁 참여 요청 (8.31, 펑파이뉴스)
ㅇ 중국철로총공사(CHINA RAILWAY, 中國鐵路總公司)는 ’17.8.25. 현재 철도 기업의 혼합소유제 개혁을 추진 중이며 철도 분야에 민간 자본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ㅇ 또한, 동 그룹은 이미 인터넷, 자동차, 금융 등 분야 기업에 혼합소유제 개혁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하였다고 발표함.
- (인터넷 기업) 대표적 IT 기업인 알리바바(Alibaba), 텐센트(Tencent)와의 협업을 희망하고 있으며, 모바일 전자결제 시스템, 실명 인증 서비스, 네비게이션을 기반으로 한 고속철도 운송, 국제 물류, 전자 지불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희망
- (자동차) 자동차 생산업체인 중국제일기차(中國第一汽車, China FAW Group Cor.)와 전용선 등 인프라 구축, 자동차 부품, 국제 운송 등 분야의 협력을 희망
- (금융) 중국건설은행과 중국철로공사 보유 자산을 자본금으로 전환하거나 주식화, 지분화하는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신용대출, 채권 등 융자, 전자 지불, 기업 연금 관리 등 분야의 협력을 희망
ㅇ 한편, 롄쉰증권(聯訊證券, The securities)의 니우융타오(牛永濤) 수석분석가는 철도 분야의 혼합소유제 개혁은 △철도 분야 기업 간의 협력, △철도 분야와 인터넷 분야 기업 간의 협력, △철도 발전 기금 설립 등의 형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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