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국무원, <창업·혁신 심화 추진 의견> 발표 (7.28, 21세기경제보도)
ㅇ ’17.7.27. 중국 국무원은 <혁신을 통한 발전 전략 시행 및 대중 창업·만인 혁신* 심화 추진에 관한 의견>을 발표한 바, 동 의견에서는 대중 창업·만인 혁신이 이미 중국 경제 발전의 원천이 되었다고 밝히며, 창업 및 혁신의 질적·양적 발전을 추진하도록 지시함.
* 대중 창업·만인 혁신(大衆創業·萬衆創新): ’14.9월 하계 다보스포럼에서 리커창 총리가 모든 사람이 창업 및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언급한 후, ’15년 정부업무보고에서 대중 창업·만인 혁신의 추진은 일자리 창출, 주민 소득 증대, 공정 사회 건설에 도움이 된다고 언급
ㅇ 동 의견에서는 △과학기술 연구 성과의 실제 응용, △기업의 융자 루트 확대, △인재 양성·장려 시스템 완비, △관리 방식의 혁신, △차세대 인공지능 발전 촉진, △기초 연구 강화, △지식재산권 보호 등 창업 및 혁신과 관련된 다양한 규정을 제시하고 있음.
ㅇ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동 의견에서는 창업공간*을 더욱 전문화, 세분화하여 운영하고, 업계 선두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각자 우위를 보유한 분야에서 창업공간을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며, 향후 전문화·세분화를 실현하지 못한 창업공간은 도태되는 적자생존의 환경이 구축될 것이라고 전망함.
* 창업공간(衆創空間, Creative Space): 창업을 원하는 영세기업, 개인에게 사업자 등록, 사무실 임대, 초창기 자금 투자, 교육·훈련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15년 리커창 총리가 동 공간의 발전을 지원하는 정책적 조치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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