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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상반기 자동차 기업 실적 발표 (7.24, 신경보)
등록일 2017.07.26
[주중한국대사관]상반기 자동차 기업 실적 발표 (7.24, 신경보)

ㅇ ’17.7.20.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17년 상반기 중국 자동차 생산·판매 수치에 따르면 동 기간 자동차 생산량 및 판매량이 각각 1352.6만 대, 1335.4만 대로 전년 동기대비 4.6%, 3.8% 증가하였고, 동기대비 증가율은 다소 둔화되었다고 함.

*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China Association of Automobile Manufactures): ’87년 민정부 비준하에 설립된 비영리 성격의 전국적 협회로 자동차, 오토바이, 부품 및 기타 자동차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기업, 단체 등으로 구성

ㅇ 또한 최근 실적을 공개한 상용차 상장 기업의 경우, 실적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그 원인으로는 △에너지 자동차에 대한 정부 보조금 감소 및 △시장 경쟁 가열로 인한 판매량 둔화 등이 지적됨.

- 중국 최대 상용차 업체인 포톤(福田汽車·Foton)의 경우 동 기간 주주 배당 순이익이 전년 동기(14,683만 위안)대비 30% 감소하고, 중국 3대 객차 생산업체인 중퉁자동차(中通客車)의 경우 동 기업 모회사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29,183만 위안)대비 83%~75% 하락할 것으로 예측

ㅇ 동 보도에 따르면 승용차 상장 기업 간의 실적 차이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바, 실적이 개선된 기업의 경우 △타 기업 지분 매입 등 구조개편 진행, △신제품 출시,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판매량을 확대하였으나, 실적이 하락한 기업의 경우 △내부 구조개편 절차 미완료, △수익 창출 능력 부족 등으로 경쟁력이 하락한 것으로 평가됨.

- 중타이자동차(衆泰汽車·ZOTYE AUTO)의 경우 동 기간 이윤이 20,000만~30,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436%~516%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는 반면, 하이마자동차(海馬汽車·FAW Haima Automobile)의 경우 동 기간 순이익이 1,000만~5,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70%~95% 감소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