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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포춘지, 500대 기업 랭킹 발표 (7.21, 북경상보(北京商報))
등록일 2017.07.24
[주중한국대사관]포춘지, 500대 기업 랭킹 발표 (7.21, 북경상보(北京商報))

ㅇ ’17.7.20. 포춘지(Fortune)가 ’17년 포춘 500대 기업(Fortune Global 500) 랭킹*을 발표한 바, 동 랭킹에 따르면 글로벌 500대 기업 중 중국 기업은 115개로 작년 대비 5개가 증가하여 중국 기업 수가 14년 연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상위 5개 기업 중 중국 기업이 3개를 차지함.

* 포춘 500대 기업(Fortune Global 500) 랭킹: 미국의 종합 경제지 포춘(Fortune)에서 매년 한 차례 발표하는 글로벌 500대 기업 랭킹으로 ’55년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발표를 시작하였고 ’95년부터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랭킹을 발표함. 매출 수익을 기준으로 순위를 정하며 기업의 한 해 실적을 평가하는 지표로 사용

※ 상위 5개 기업: 1위 월마트(Walmart)(미국), 2위 국가전망공사(國家電網·State Grid)(중국), 3위 중국석유화공(中國石油化工·Sinopec Group)(중국), 4위 중국석유천연기집단(中國石油天然氣·China National Petroleum)(중국), 5위 도요타 자동차(TOYOTA MOTOR)(일본)

- 랭킹 50위권 기업 중 중국 기업으로는 △공상은행(工商銀行)(22위), △중국건축(中國建築)(24위), △훙하이정밀공업(鴻海精密工業)(27위), △건설은행(建設銀行)(28위) 등이 포함

- ’17년 처음으로 순위권에 포함된 중국 기업으로는 △안방보험(安邦保險), △헝리그룹(恒力集團), △알리바바(阿里巴巴), △텐센트(騰訊) 등이 포함

ㅇ 동 보도에 따르면 랭킹에 포함된 중국 기업 중 80%가 중앙 국유기업 혹은 지방 국유기업이며, 과거와 같이 자금, 에너지, 원자재 등 생산요소를 공급하는 기업이 주로 포함됨.

ㅇ 다만, ’17년 처음으로 랭킹에 포함된 중국 기업은 대부분 민간기업이며, 500대 기업 중 민간기업의 비율이 20%로 증가하였고, 금년 새롭게 추가된 인터넷 서비스 기업은 전부 중국과 미국 기업임.

※ △알리바바(阿里巴巴), △텐센트(騰訊), △징동(京東) 등 중국 기업과 △아마존(Amazon),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Alphabet), △페이스북(Facebook) 등 미국기업이 금번 새롭게 500대 기업에 선정

ㅇ 베이징대학교 광화관리학원 류차오(劉 (人+肖)) 원장에 따르면 동 랭킹에 포함된 중국 기업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기업의 실제 능력을 가늠하는 순수익 기준으로 보면 중국 기업의 능력이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함.

- 109개 타이완 지역 미포함 중국 본토 기업의 평균 총자산이익율(ROA)*은 1.65%인 반면, 미국 기업의 평균 ROA는 4.79%로 중국 기업의 2.9배

* 총자산이익율(Return on Assets): 총자산에서 당기순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으로 수익성을 가늠하는 대표적인 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