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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中 19개 성(省) 상반기 GDP 발표 (7.24, 인민망)
등록일 2017.07.26
[주중한국대사관]中 19개 성(省) 상반기 GDP 발표 (7.24, 인민망)

ㅇ ’17.7.23. 기준, 전국 19개 성(省)에서 ’17년 상반기(1월~6월) GDP를 발표한 바, 동 기간 GDP 증가율(전년 동기대비)은 △베이징의 경우 전국 평균치(6.9%)보다 낮고, △톈진(天津), 상하이(上海), 산시(山西)의 경우 전국 평균치와 같으며, △나머지 15개 성의 경우 전국 평균치보다 높음.

- GDP 증가율이 전국 평균치보다 높은 15개 성 중에서 구이저우(貴州)와 충칭(重慶)의 증가율은 10%를 초과하였고, 특히 충칭의 경우 10.5%로 1위 차지

ㅇ 동 보도에 따르면 서비스업이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주요 동력이 되고 있으며, 서비스업의 부가가치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산둥(山東), 후베이(湖北), 쓰촨(四川) 등 지역의 경우 45% 이상, 충칭(重慶), 톈진(天津), 산시(山西) 등 지역의 경우 50% 이상을 유지함.

- 그러나 중국사회과학원 공업경제연구소 천야오(陳耀) 연구원은 선진국 대도시의 경우 서비스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보통 80% 이상인 반면, 중국의 경우 베이징을 제외하고 나머지 성은 모두 80% 이하라고 지적

ㅇ 또한 첨단 기술, 공유 경제 등이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는 신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바, 중국 국가정보센터 경제부 발전전략연구실 가오후이칭(高輝淸) 주임은 신 성장 동력의 부상으로 과거 성장 동력 약화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상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중진국 함정*을 피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힘.

* 중진국 함정(Middle Income Trap): ’06년 IMF가 제시한 개념으로 개발도상국이 경제발전 초기단계에는 순조로운 성장세를 보이다가, 중진국 수준(1인당 GDP 3,000달러 수준)에 이르러서는 성장이 장기간 정체되는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