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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홍콩증권거래소, 연내 혁신판(創新板) 개설 예정 (7.18, 중국신문망)
등록일 2017.07.21
[주중한국대사관]홍콩증권거래소, 연내 혁신판(創新板) 개설 예정 (7.18, 중국신문망)

ㅇ ’17.7.18.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에 따르면 홍콩증권거래소는 인공지능, 바이오기술, 핀테크 등 신경제(新經濟)* 분야 기업의 증시 상장을 장려하기 위해, 연내 중국 본토 과학기술형 기업의 특성에 걸맞은 혁신판(創新板)**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함.

* 신경제(新經濟): 매 시기 사회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산업 형태에 따라 신경제의 의미도 변화하는 바, 현재 신경제는 IT를 기반으로 한 혁신력, 창조산업 등이 핵심이 되는 경제 형태를 지칭함.

** 혁신판(創新板): 현재 홍콩 증시는 메인보드(主板)와 창업판(創業板)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장을 위해서는 기업 시가 등 요구치를 만족시켜야 함. ’17.6.16. 홍콩증권거래소는 상장 루트 다원화 조치의 일환으로 <혁신판 설립 제안>을 발표한 바, 신경제 관련 기업, 스타트업 등이 주요 상장 대상임.

ㅇ 동 보도에 따르면 홍콩증권거래소는 중국 본토 기업과 국제 자본시장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중관춘(中關村)*에 위치한 기업 중 역외 상장 기업의 절반 이상이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하였으며 동 기업의 시가 총액은 약 5,000억 위안이라고 함.

* 중관춘 과학기술구(中關村科技園, Technology Park): 베이징시 하이뎬구(海淀區)에 위치한 국가급 자주혁신시범구(國家自主创新示範區)로서 ‘중국판 실리콘 밸리’로 불리며, 바이두, 소후 등 중국 IT 기업과 IBM, 마이크로소프트, HP 등 세계 유수 기업이 모여 있음.

ㅇ 중관춘 과학기술구 관리위원회 순링(孫凌) 주임 보좌는 홍콩증권거래소와 함께 IT 및 혁신 발전에 걸맞은 다층적인 자본시장을 구축할 것이며, IT 기업을 발굴하여 상장 관련 △가이드라인 제시, △정책 자문 제공, △교육 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관련 기업이 홍콩 증시에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힘.

ㅇ 홍콩증권거래소 시장발전과의 량청민(梁承敏) 최고운영책임자는 혁신판 설립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강한 신경제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홍콩의 첨단기술 발전을 촉진시키는 한편, 홍콩 증권시장 다원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