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中 전국금융공작회의 개최 (7.18, 인민망)
ㅇ ’17.7.14.~15. 시진핑 주석의 주재 하에 제5차 전국금융공작회의*가 베이징에서 개최된 바, 회의에서는 △국무원 산하 금융안정발전위원회 신설, △인민은행의 거시경제 관리 및 리스크 방지 역할 강화 등을 결정함.
* 전국금융공작회의: 금융 개혁 정책 및 방향을 제시하고 이와 관련된 조직 개편 등 조치를 발표하는 회의로서 거시 금융 정책의 안정성 및 금융 개혁의 지속성 확보를 취지로 하며, ’97년 시작되어 매 5년마다 한 차례 개최
ㅇ ’17.7.18. 광명일보(光明日報)에 따르면 동 회의에서는 금융 관련 중요 메시지를 발표한 바, △실물경제 발전 지원이라는 금융 본연의 역할 수행, △시스템적 금융 리스크 방지, △금융 개혁 심화 추진 및 △금융 관리감독 강화 등을 강조함.
ㅇ ’17.7.17 중국 인민은행 금융안정국 루레이(陸磊) 국장은 동 회의에서 설립이 결정된 금융안정발전위원회의 주요 기능은 △금융 개혁 및 관리감독 업무 총괄, △통화 정책, 재정 정책, 산업 정책의 조화로운 추진, △관리감독의 권위성과 효율성 강화 등에 있다고 소개함.
- 또한 동 위원회의 설립 취지는 불량자산, 그림자 은행 등 리스크가 축적되고 금융에 대한 관리감독 부족, 처벌 역량 부족 등 문제가 나타나고 있어, 금융 관리감독의 통일성을 강화하고 금융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방지하여 금융업이 실물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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