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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중국 역내 투자자의 대외 투자 열기 위축 (7.14, 환구시보)
등록일 2017.07.17
[주중한국대사관]중국 역내 투자자의 대외 투자 열기 위축 (7.14, 환구시보)

ㅇ ’17.7.13. 중국 상무부는 정례 브리핑 계기, ’17.1월~6월 중국의 대외 투자 상황을 발표한 바, 동 기간 중국 역내 투자자의 대외 직접 투자액은 481.9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5.8% 감소함.

- 그 중 부동산업의 대외 투자는 전년 동기대비 82.1% 감소하였고 문화, 체육, 엔터테인먼트업의 대외 투자는 전년 동기대비 82.5% 감소

- 동 기간 대외 투자가 비교적 활발했던 분야는 리스업, 비즈니스 서비스업, 제조업, 도매업, 소매업 등

ㅇ 상무부는 동 기간 대외 투자가 감소한 것은 중국 경제 회복으로 중국 투자자들이 더 많은 자금을 국내에 보유하게 되었고, 지역 간 충돌, 테러리즘 확산 등으로 일부 국가에서 외자 진입 장벽을 높였기 때문으로 분석함.

- 또한 ’16년 말 이래 상무부가 유관 부처와 대외 투자의 진실성·합법성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면서 비이성적인 대외 투자가 적절히 통제되었기 때문으로 분석

ㅇ 동 보도에 따르면 ’16년 중국의 대외 투자는 1,700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4.1% 증가하며 최고치를 갱신한 바 있으나, ’16.11월부터 유관 부처에서 대외 투자 관련 주력 업종 이외의 매입, 비이성적인 투자를 금지하기 시작함.

- (’16.11월) 국가외환관리국과 상무부는 주력 업종 이외의 자산 매입 행위를 부결할 수 있고, 500만 달러 이상의 역외 업무는 특별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

- (’16.12월)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4개 부처는 부동산, 호텔, 영화관, 여가, 스포츠 등 분야의 비이성적인 대외 투자 경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발표

- (’17.1월)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는 중앙 국유기업의 역외 투자에 대한 조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