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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지난 8년간 중국기업의 해외 인수합병 규모 4.6조 위안에 달해 (7.6, 경제참고보)
등록일 2017.07.07
[주중한국대사관]지난 8년간 중국기업의 해외 인수합병 규모 4.6조 위안에 달해 (7.6, 경제참고보)

ㅇ 중국 정보제공업체 윈드(Wind)에 따르면, ‘10년 이후 약 8년 동안 중국기업의 해외 인수합병 규모는 4.6억 위안, 건수는 1,800건을 초과했으며, 주로 국유기업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남.

* 중국 국유기업은 해외 인수합병을 통해 신기술과 신시장을 확보하고 글로벌 가치사슬 안에서 중국기업의 지위를 높여 나가고 있음.

- 업종별로는 항공, 농산품, 기술제품판매상, 공업기계, 영화·엔터테인먼트, 석유·천연가스 탐사 및 생산, 응용소프트웨어, 지주회사, 은행 등 거의 모든 업종에 고루 분포됨.

- 기업형태별로는 국유기업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바, ’15년 이전까지 중국기업의 해외 인수합병 거래 중 국유기업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함.

* 단, ‘16년에 사상 처음으로 민영기업이 국유기업을 제치고 최대 비중을 차지함.

ㅇ ‘16년 산둥성 소재 기업의 해외 인수합병이 전년도 대비 6배 증가한 것이 특징임. 특히 성 소재 국유기업의 해외 인수합병 규모는 ’16년 한 해 1,293억 위안에 이르고 있는바, 이는 중국정부가 추진한 국유기업의 구조조정과 해외진출 전략에 산둥성 기업이 적극 호응한 결과임.

ㅇ 한편, 일부 기업(특히 국유기업)의 경우, 합병 후의 시너지 효과, 상대국 문화에의 적응 가능성 등을 면밀히 따지지 않고 비이성적으로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르는 실패 위험도 커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