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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국제유가 상승세에 따른 중국유가 동반상승 (4.10, 경제참고보)
등록일 2017.04.12
[주중한국대사관]국제유가 상승세에 따른 중국유가 동반상승 (4.10, 경제참고보)

ㅇ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합의* 연장 가능성과 미국의 시리아 공습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가중되면서, ‘17.4.7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5월은 0.77% 상승한 배럴당 52.10달러, 북해산 브렌트유 6월은 0.64% 오른 배럴당 55.24달러에 장을 마감함.

* OPEC 감산합의 : OPEC 회원국과 11개 비회원국은 ‘17.1.1일부터 6개월 간 하루 평균 120만 배럴의 감산을 통해, 원유 재고를 소진하기로 합의, 올해 5월 회의에서 감산합의 연장여부를 결정

ㅇ 국제유가 상승세의 영향으로 중국유가 역시 상승세를 보임. ‘17.4.7 유류 완제품 가격이 톤당 120위안 상승, 휘발유는 리터당 0.11위안 상승, 디젤유는 리터당 0.12위안 상승함.

- 중국 <석유가격관리방법>에 따르면, 중국내 휘발유, 디젤유 가격은 국제유가 변동상황에 근거하여 조정하는바, 금번 유류 완제품 가격 조정시 국제유가 상승세의 영향으로 중국유가 상승폭이 올 들어 최대폭이 될 것이라고 예측함.

ㅇ 하지만, 전문가는 국제유가 시장은 기본적으로 공급과잉 상태이며 시리아의 석유생산량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번 사태가 OPEC 2위 산유국인 이라크까지 번지지 않는다면 현재 국제유가 상승 추세가 장기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측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