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중ㆍ일ㆍ한, 경제ㆍ통상장관회의 개최…FTA 협상 가속화 방안 논의(중국망 한국어판 10.31)
10월 29일, 제11회 중ㆍ일ㆍ한 경제ㆍ통상장관회의가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제7회 중일한정상회의를 위한 기반을 닦으면서 G20정상회담에서 논의된 경제ㆍ통상 성과를 실현시키며 삼국간 경제ㆍ통상 협력에 있어서 새 분야, 새 제안을 논의하고 지역 및 다자간 경제ㆍ통상 등에 합의를 달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오후청(高虎城) 중국 상무부 부장과 세코 히로시게(世耕弘成) 일본 경제산업성 대신, 주형환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회의를 공동 주최했다. 가오 부장은 현재 세계 경제 회복 둔화의 상황속에서 중일한이 동아시아 주요 경제체로서 지역과 글로벌 경제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삼국은 삼국 정상이 경제ㆍ통상 분야에 공통 인식을 실현시켜 산업 보완성을 충분히 살리고 무역 투자 수준을 높이며 협력 강화를 통해 본국 발전을 추진하고 동아시아와 아시아 경제의 발전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말했다.
회의 후 중일한 삼국 경제ㆍ통상 장관이 <제11회 중ㆍ일ㆍ한 경제ㆍ통상장관회의공동성명>를 발표했다.
중국 측은 중일한 장기적인 경제ㆍ통상 발전에 입각해 일대일로(一帶一路 : 육상·해상 실크로드)와 유라이사 이니셔티브 틀 안에서 제3국 국제 생산능력 협력과 공동으로 제4국 시장 개척을 하며 중일한 소지역 협력 발전을 추진하는 제안이 일한 양국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었다.
또한 중일한은 ‘중일한 공급사슬 연계 강화’라는 연구보고를 통과시키고 개방적인 세계경제를 함께 구축하며 다자간 무역 체제 강화를 통해 세계 무역 투자와 지역 경제 통합을 추진하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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