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하단 홈페이지정보 바로가기

뉴스레터

  • 홈
  • 비즈니스속보
  • 뉴스레터
게시물 상세보기
[주중한국대사관]외환관리국, 자본계정 태환 개혁 추진 의지 강조 (10.21, 중국망)
등록일 2016.10.24
[주중한국대사관]외환관리국, 자본계정 태환 개혁 추진 의지 강조 (10.21, 중국망)

ㅇ 10.21(금) 국가외환관리국 ‘16년 1분기~3분기 외환 수지 통계 브리핑에 따르면, 동 기간 △은행 외환결제 금액은 7.13조 위안, △외환매도 금액은 8.73조 위안으로 △외환결제·매도 적자는 1.6조 위안을 기록

ㅇ 이에 대해 국가외환관리국 국제수지사(司) 왕춘잉(王春英) 사장은 비록 ‘16년 3분기 외환 결제·매도 적자가 ‘16년 2분기 대비 증가했지만, 이는 여름휴가·국경절 연휴 등 계절적 요인과 투자 수익 송금 증가라는 두 가지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며, 중국 외환 시장은 전반적인 수급 균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

- (계절적 요인) 여름휴가·국경절 등으로 인해 여행객·유학생의 외환 수요가 증가, ‘16년 3분기 관광 관련 외환 결제·매도 적자는 ‘16년 2분기 대비 132억 달러 증가

- (투자 수익 송금 증가) 전년도 회계 보고서 작성 완료 및 수익 분배 방안 확정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16.6월~9월 기간 투자 수익을 해외로 송금, 투자 수익 관련 외환 결제·매도 적자는 ‘16년 2분기 대비 82억 증가

ㅇ 이 외에도, 위안화의 IMF 특별인출권(이하 ‘SDR’) 정식 편입과 관련하여 동인은 위안화 SDR 편입에 따라 역내외 자금 이동 규모와 개방도가 더욱 확대되고, 자금의 양방향 이동 및 기본적인 균형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바, 이러한 상황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점진적인 자본계정 태환 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

ㅇ 특히, 해외 투자자들이 중국채권, 주식 시장 투자를 매우 희망하지만 향후 외환 송금에 문제가 생길 것을 우려하고 있다는 의견을 일각에서 주장하고 있지만, 외환 송금 제한은 전혀 우려할 필요가 없다며, 국가외환관리국은 자본유출을 제한하지 않을 것이며, 더 나아가 자본계정 태환 개혁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