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선강퉁 개통 임박, 내륙자본 ‘준 달러 자산’ 선호(중국경제망 한국어판 10.18)
선강퉁 개통을 위하여 선전증권거래소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중국증권등록결산유한책임회사 선전지사, 홍콩연합거래소유한회사, 홍콩중앙결산유한회사와 공동으로 인터넷 테스트를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테스트 내용은 선전증시 강구퉁 주식 거래 위탁 신고 및 회답, 선전증시 강구퉁 주식 시세의 접수, 정적데이터 서류 교환, 결산 관련 업무 처리, 처세대 거래시스템 일상거래, 그리고 비거래업무 및 관련 청산 결산 처리 등이 포함된다. 그리고 지난 13일 오후 선강퉁 글로벌 로드 쇼가 홍콩에서 시동되었고 선강퉁과 홍콩거래소가 선강퉁 매커니즘, 결산제도를 일일이 소개했다.
“홍콩달러와 미달러 환율이 서로 연결되고 있기 때문에 선강통 개통은 역내 투자자에게 ‘준 미달러 자산’을 구매할 수 있는 채널을 제공할 것이다. 달러당 위안화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홍콩 달러 자산의 가치가 인상될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 상하이주식제및증권연구회 주식제기업전문위원회 차오쥔 주임이 기자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일부 증권사는 “선강퉁 개통에 따라 홍콩주 투자에 참여할 국내 투자자가 점점 많아지고 홍콩증시 자금보존량이 더욱 확대되고 강구퉁 목표주의 평가가치 또한 현저하게 제고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업계 인사는 “내륙 자산이 부족하고 위안화가 절하되며 글로벌 투자가 추세인 배경하에 내륙 자본이 이미 글로벌 투자 시대에 접어들었다. 그리고 이런 과정에서 홍콩은 빼놓을 수 없는 투자 통로이다”라고 분석했다.
현재 내륙 투자자들이 홍콩주식을 투자하는데 홍콩주식 계정, 후강퉁 및 곧 개통될 선강퉁 하의 강구퉁, 그리고 기금에 빌려서 홍콩주 투자 등 3세지 방법이 있다.
“위안화 국제화가 가속화되면서 국내 투자자들이 글로벌 자산을 투자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대외투자가 외환통제 등 제한을 받기 때문에 선강퉁과 후강퉁을 통해 홍콩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현재 자산가지를 보존하고 환율파동에 대응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홍콩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미달러 자산을 보유하는 셈이라고 차오쥔 주임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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