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리커창 총리, ‘16년 3분기 경제 동향 평가 (10.12, 매일경제신문)
ㅇ 10.11(화) 마카오에서 개최된 중국-포르투갈어권 국가 경제·통상 협력 포럼 제5차 장관급 회의에 참석한 리커창 총리는 ‘16년 3분기 경제 동향에 대해 상반기 성장세를 이어갔을 뿐만 아니라, 경제 성장에 대한 소비와 서비스업의 기여도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등 다수의 긍정적인 현상이 나타났다고 평가
ㅇ 부채 문제 관련, 중국의 부채는 여타 국가와 비교할 경우 비교적 낮은 수준인바, 전반적인 리스크 통제에 문제가 없고, 특히 중국 부채는 외채 비중 보다는 내채 비중이 많은 특성이 있어 부채 위기 발생 가능성은 비교적 낮다고 전망
ㅇ 또한 지방정부의 부채 비율이 중앙정부의 부채 비율(16%)을 상회하는 등 부채 불균형 문제가 있지만, 사실상 지방정부의 부채는 주로 도시 건설 자금을 위한 부채이기 때문에 대부분이 회수 가능한 부채라고 부언
ㅇ 최근 부동산 시장 동향 관련, 중국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정부들이 주체적 책임을 지고 지역별 특성에 맞춘 정책을 실시하여 주거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강화 할 것이라고 설명
ㅇ 향후 부동산 시장에 대해, 중국이 앞으로 상당 기간 동안 신형 도시화를 추진하면서 주택 수요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바, 중국 국내 실정에 적합하고, 도시별 특성에 맞춘 정책을 통해 부동산 시장을 발전 시켜나갈 것이라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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