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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상반기 베이징·상하이 투자 성장률 전국 하위권 기록 (8.18, 21세기경제보도)
등록일 2016.08.19
[주중한국대사관]상반기 베이징·상하이 투자 성장률 전국 하위권 기록 (8.18, 21세기경제보도)

ㅇ 8.18(목) 21세기경제보도(21世紀經濟報道)는 국가통계국 통계를 인용, ‘16.1월~7월간 전국 31개 성(省)·시(市) 가운데 베이징과 상하이 지역의 고정자산 투자 성장률이 각각 30위와 28위로 전국 하위권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전체 고정자산 투자 성장률 중 부동산 투자 비중이 높아, 지속적인 투자 성장률 둔화가 예상된다고 보도

※‘16.1월~7월 주요 지역 성(省)·시(市) 고정자산 투자 성장률 순위
- (상위권) 1위 구이저우(貴州, 전년 동기대비 21.4%↑), 2위 윈난(云南, 18.3%↑), 3위 티베트(西藏, 15.2%↑)
- (하위권) 31위 랴오닝(遼寧, 60.7%↓), 30위 베이징(4.5%↑), 29위 헤이룽장(黑龍江, 5.9%↑)

ㅇ 상기 언론 보도에 따르면, ‘16.1월~7월간 상하이의 경우 고정자산 투자 총액은 3,374.85억 위안으로 이 가운데 △기초시설 721.09억 위안, △공업 475.39억 위안, △부동산 개발 1,962.44억 위안으로 집계되었으며, 동 기간 베이징의 경우 고정자산 투자 총액은 3,639.40억 위안으로 부동산 개발 투자금액이 1953.93억 위안으로 부동산 투자가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

ㅇ 특히, 동 언론은 베이징의 경우 민간부문 투자 총액이 1,309.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9.7% 하락했고, 민간부문 투자 비중 상위 3대 업종인 △부동산, △IT 서비스업, △제조업에 대한 민간부문 투자는 각각 △5.6%, △30.4%와 △14.3% 하락하는 등 베이징 지역의 민간부문 투자 성장률 둔화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

ㅇ 이에 대해 상하이사회과학원 부문경제연구소(部門經濟硏究所) 공업경제연구실 후사오펑(胡曉鵬) 주임은 베이징과 상하이 모두 △전통 공업 분야 산업체를 외부로 이전시키고 있고, △기초시설 역시 점차 포화상태에 있는 한편, △도시 토지 공급 가격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부동산 투자를 포함한 투자 성장률이 더욱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