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디디추싱-UBER CHINA 이용 가격 인상 (8.4,신경보)
ㅇ 8.4(목) 신경보(新京報)는 8.1 중국 모바일 차량예약 앱 운영업체인 디디추싱(滴滴出行)과 UBER CHINA 합병안 발표에 앞서, 디디추싱과 UBER CHINA가 사전에 모두 이용 가격을 인상했고, 합병안 발표 이후 차량 운행 기사에게 제공하는 보조금도 축소, 두 회사 합병이 완료될 경우 독점기업이 탄생해 차량운행 기사와 고객의 발언권이 더 줄어들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
ㅇ 양사의 합병안 발표 이전인 지난 6월~7월 사이 디디추싱은 1km 당 이용 가격은 1.5위안에서 1.8위안으로, 1분 당 이용 가격은 0.2위안에서 0.3위안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UBER CHINA 역시 1km 당 이용 가격은 1.5위안에서 1.79위안으로, 1분 당 이용 가격을 0.25위안에서 03위안으로 각각 상향조정
ㅇ 이후 8.1 합병안이 공개된 이후, 디디추싱은 차량운행 기사가 22번의 차량 이용 주문을 접수·운행을 완료할 때마다 60위안의 보조금을 지급하던 것을 사전 예고 없이 취소
ㅇ 이에 대해 한 전문가는 디디추싱과 UBER CHINA의 합병으로 자본장벽이 구축될 경우, 기업이 차량운행 기사와 승객에게 지급하는 보조금, 쿠폰 등 인센티브에 대한 관리 권한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분석
ㅇ 한편 8.3(수)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가격감독 및 반독점국 인사는 신화사(新華社)와의 인터뷰에서 디디추싱-UBER CHINA간 합병 관련, 양사 합병이 시장질서와 소비자 이익에 미칠 영향, 가격 독점행위 부합 여부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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