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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20년 중국 자동차 시장 생산과잉 우려(경제참고보, 7.14)
등록일 2016.07.15
[주중한국대사관]‘20년 중국 자동차 시장 생산과잉 우려(경제참고보, 7.14)

ㅇ 7.14(목)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는 △상하이자동차(上海汽車), △동펑자동차(東風汽車), △제일자동차(第一汽車), △창안자동차(長安汽車), △베이징자동차(北京汽車) 및 △광저우자동차(廣州汽車) 등 국내 6대 자동차 브랜드의 13차 5개년 규획 기간 생산·판매량 목표치를 인용, 자동차 생산을 억제하지 않을 경우 ‘20년 심각한 생산과잉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도

ㅇ 상기 언론은 국내 6대 자동차 브랜드들의 13차 5개년 규획 기간 생산·판매량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약 3,000 만대의 자동차가 생산되어야 하며, 6대 자동차 브랜드를 제외한 화천자동차(華晨汽車), 창청자동차(長城汽車), 장화이자동차(江淮汽車) 등 여타 중국 국산 자동차 생산자의 생산·판매량 목표를 포함할 경우 ‘20년 중국 국산 자동차 생산자의 연간 생산량이 5,000만대를 웃돌 것으로 추산

ㅇ 한편 자동차 업계 전문가인 링칭(凌靑)은 ‘15년 전국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이 약 2,450만대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3.3%와 4.7% 상승했고, 매년 판매량 성장률이 낮아진다는 점을 감안하여, ‘15년 통계를 기준으로 매년 5%씩 성장한다고 추산할 경우 ‘20년 전국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3,100만대 밖에 되지 않는다고 분석

ㅇ 전문가들은 각 급(級) 정부 부처와 자동차 기업들은 자동차 생산과잉 문제를 경계하고 무분별한 시설 확장과 투자를 지양해야 하며, 동시에 신기술, 신제품 연구 개발과 산업화 수준 향상을 통해 생산성을 증진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