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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국자위, 중앙정부 국유기업수 100여개로 축소 추진 (경제참고보, 7.15)
등록일 2016.07.18
[주중한국대사관]국자위, 중앙정부 국유기업수 100여개로 축소 추진 (경제참고보, 7.15)

ㅇ 7.14(목)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이하 ‘국자위’)는 언론 브리핑을 개최, ‘16년 상반기 중앙정부 국유기업 실적 통계 및 개혁 현황을 소개하는 동시에 ‘16년 연내 중앙정부 국유기업 간 합병 개혁을 확대, 총 100여개 기업으로 국유기업 수를 축소하겠다고 발표

ㅇ ‘15년의 경우 총 12개의 중앙정부 국유기업 합병을 통해 6개의 국유기업이 재탄생했으며, ‘16년에는 철강업 우강(武鋼)과 바오강(寶鋼), 건축업 중국건재(中國建材)와 중국중재그룹(中國中材集團)이 합병작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관광 중국국려(中國國旅)와 홍콩중국여행그룹(中國港中旅集團) 간의 합병 작업이 완료되는 등 국유기업 합병이 빠른 속도로 진행 중

※‘15년 12개 중앙정부 국유기업 통합 개요
- (철도 차량) 중국남차(中國南車)와 중국북차(中國北車)가 합병, 중국중차(中國中車) 설립
- (전기·에너지) 국가핵전공사(國家核電公司)와 중국전력공사(中國電力公司)가 합병, 국가전력투자그룹(國家電力投者集團) 설립
- (대외 무역) 남광그룹(南光集團)과 주하이진융(珠海振戎)이 합병, 주하이진융이 남광그룹 자회사로 흡수 합병
- (금속·광물) 오광그룹(五鑛集團)과 중국야금과공그룹(中國冶金科工集團)이 합병, 중국야금과공그룹이 오광그룹 자회사로 흡수 합병
- (해운) 중국원양그룹(中國遠洋集團)과 중국해운그룹(中國海運集團)이 합병, 중국원양해운그룹(中國遠洋海運集團) 설립
- (해운·물류) 외운장항(外運長航)과 초상국그룹(招商局集團)이 합병, 외운장항이 초상국그룹 자회사로 흡수 합병

ㅇ 또한 국자위는 △‘14년 첫 국유자본투자·운영공사 시범대상 기업으로 중량그룹(中粮集團), 중국개발투자공사(中國開發投資公司)을 선정한데 이어, ‘16년 상반기 △청통그룹(誠通集團), 중국국신유한공사(中國國新有限公司)를 국유자본운영공사* 시범대상 기업으로 추가 지정하고, △신화그룹(神華集團), 바오강, 우강, 중국오광(中國五鑛), 초상국그룹(招商局集團), 중국교통건설그룹(中國交通建設集團) 및 보리그룹(保利集團)을 국유자본투자공사 시범대상 기업으로 지정했다고 발표

* 국유자본운영·투자공사
- 국유자본운영공사는 국유자본, 국유기업의 주식·지분 등을 운용하고, 금융 시장 투자는 가능하나, 실업(實業)분야 투자는 불가능
- 국유자본투자공사는 국유자본, 국유기업의 주식·지분 운용, 금융 시장 투자와 각종 실업분야 프로젝트 투자도 가능

ㅇ 이 외에도, 국자위 담당자는 국유기업 합병 등 개혁 조치 외에도 ‘국유자본 벤처 투자 기금’과 ‘국유기업 구조 조정 기금’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며, 국가안보 및 국민경제와 밀접한 중요 업종 및 핵심 분야,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 및 국유기업 구조조정을 목표로 설립·운영할 계획이라고 소개